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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의 애국충정,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육군 35사단, 고창고교에 6ㆍ25 참전용사 명패 전달

윤양진 기자 | 기사입력 2014/11/26 [16:13]

선배님의 애국충정,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육군 35사단, 고창고교에 6ㆍ25 참전용사 명패 전달

윤양진 기자 | 입력 : 2014/11/26 [16:13]
[플러스코리아 타임즈-윤양진 기자] 육군 35사단은 26일 고창고등학교에서 35사단과 고창고등학교 주관으로 ‘6ㆍ25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고창고 졸업생 6ㆍ25참전용사 10명과 심덕섭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박우정 고창군수, 박행병 익산보훈지청장, 재학생을 비롯한 학교 동문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6ㆍ25참전용사들의 조국에 대한 헌신과 애국충정 의식을 선양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호국정신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패 증정식에 앞서 진행된 적 장비 전시 및 6ㆍ25 사진 전시전을 통해 그날의 참담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개식사를 시작으로 최창규 사단장은 이성수 학교장에게 모교 명패를 증정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 10명 모두에게 사단장이 축소 명패를, 학생 대표가 화환을 전달했다. 6ㆍ25 노래와 교가 제창, 참전용사에 대한 경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육군 의장대 공연과 사단 군악대의 연주는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사단에서 제작해 고창고등학교에 증정한 ‘6․25참전용사 명패’는 고창교등학교 1939년 제16회 졸업생부터 1955년 제32회 졸업생까지 56명의 명예로운 이름이 새겨져 있다.
 
명패에 기록된 박규태 옹(82세)은 고창고등학교 29회 졸업생으로 1950년 9월부터 1951년 4월까지 학도병으로 참전했으며 선운사 빨치산 소탕 작전에도 참여했다. 그는 “아직도 생사의 기로에서 싸워야 했던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다”면서 “우리를 잊지 않고 기억해 준 후배들과 35사단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6․25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 학교로 선정된 고창고등학교는 1919년 4월 사립 오산학교로 인가되어 1924년 3월 제1회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14년 현재 총 16,19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명문학교이다.

  [제보=plus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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