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정읍시, 양돈농가 및 액비전문유통업체 대상 악취 발생 예방 교육

이미란 기자 | 기사입력 2014/11/26 [12:18]

정읍시, 양돈농가 및 액비전문유통업체 대상 악취 발생 예방 교육

이미란 기자 | 입력 : 2014/11/26 [12:18]
[플러스코리아 타임즈-이미란 기자] 정읍시는 지난 25일 양돈농가 및 액비전문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악취 발생 예방교육을 가졌다. 
 
정읍시 제2청사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액비전문유통업체 대표와 임직원 및 액비살포 기간제 근로자를 비롯한 30여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축산분뇨를 잘 발효시킨 액비는 작물 재배 시 화학비료를 대체함으로써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고, 경종농가의 화학비료 비용 절감과 고령화로 인한 살포 노동력 절감효과가 크다. 
 
반면 완숙되지 않은 액비를 살포는 악취 발생의 주범일 뿐만 아니라 작물에 대한 피해는 물론 토양오염을 초래한다. 
 
이에 따라 관련부서인 축산과와 환경관리과, 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가축분뇨 액비의 활용 기술과 액비 살포에 따른 악취 발생 예방 지도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고, 연 2회 중앙단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개정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7년부터 가축분뇨의 발생부터 처리까지의 전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전자인계관리 시스템이 의무화된다. 
 
시는 이와 관련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정읍지역 양돈농가 가축분뇨 수집·운반차량 60여대를 대상으로 GPS와 중량센서, 영상장치 등 정보화기기의 부착을 12월중 완료할 예정이다. 
 
또 모든 액비전문살포업체는 2017부터는 비료 생산업에 등록해야 액비를 살포할 수 있는데, 현재 9개 액비전문살포업체 중 5개소가 비료생산업 등록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액비 집중 살포 기간인 10월 ~ 12월에 축산과와 환경관리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10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활용하여 민원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환경친화적 축산업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욕구 증대에 따른 분뇨 악취 민원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대비 액비살포민원이 대폭 줄었다.”고 말했다.
 
[제보=pluskorean@hanmail.net]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읍시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미식 여행지 고흥, ‘녹동항 포차’에서 추억을 쌓아요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