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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은 사상 최대, 일본인 관광객은 급감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14/11/21 [09:57]

외국인 관광객은 사상 최대, 일본인 관광객은 급감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14/11/21 [09:57]
▲     © 뉴스포커스
 
2014년 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400만명에 달해 사상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 나온 반면 일본인 관광객 감소에 관련 업계가 울상이다.
 
18일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5일까지 제주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8만943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9523명에 비해 25.2% 줄었다. 같은 기간 중국인 관광객 261만7569명의 3.4% 수준에 불과했다.
 
일본인 관광객은 2010년 18만7790명, 2011년 17만3700명, 2012년 18만357명, 2013년 12만8879명 등으로 감소세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보다 28.5%나 줄었다. 반면,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181만2172명이 찾아 2012년(108만4904명)보다 67.2%나 증가했다.
 
일본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감소하면서 일본과 제주를 잇는 항공편도 줄어들거나 중단된다.
 
대한항공은 현재 각각 주 7회 운항하는 제주∼도쿄, 제주∼오사카 노선의 직항편 운항횟수를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각각 주 5회로 줄이고 매주 3회 운항하는 대한항공의 제주∼나고야, 아시아나항공의 제주∼후쿠오카 노선 운항은 이 기간 운항이 중단된다.
 
또한 엔저가 장기화되면서 명동 일대 의류·화장품 매장들도 최근 1년새 매출이 20∼30% 감소한 곳이 수두룩하다. 명동의 한 의류매장 직원은 "일본인 관광객이 간간히 들어오는데 꼭 필요한 제품이 아니면 쉽게 구매하지 않는다"며 "중국인들과 달리 비싸다며 가격을 따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엔저에 대한 위협은 지난 16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까지 나서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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