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전라도 전통 젓갈김치 담그기 체험’을 지난 15일 “쪽빛으로 세상을 물들이다” 투어 여행객 80여명과 나주시 지역아동복지센터인 백민원의 아이들 30여명 등 총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     © 주간 노령蘆嶺

 이번 행사는 시장소개, 김치담그기체험, 나주목사고을시장 김치 시식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담근 김치도 가져가는 것은 물론 막 담근 김치에 나주목사고을시장의 대표 상품인 홍어와 머리고기를 함께 시식함으로써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도 어린 아이들도 남녀노소 호응이 함께 했다.

 이번 전라도 전통 젓갈김치 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직접 나주목사고을시장에 찾아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이들에게는 무료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나주와 친숙하지 않는 투어 여행객들에게는 감칠맛 도는 전라도 전통 젓갈김치와 함께 곁들인 홍어와 머리고기로 시장상품을 알리는 기회였다.

 나주목사고을시장의 토요야시장 ‘셀프 야외 바비큐’, ‘4고 9경하고 5일장 문화장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리고 나주시 투어 여행객 및 나주시 지역아동들과 함께 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 윤희현 경제교통과장은 “전라도 전통 젓갈김치 담그기 체험은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부터 3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 중”이라며, “3,000원의 저렴한 참가비로 직접 담근 김치를 반 포기씩 가져갈 수 있다”고 말했다.

 전라도 전통 젓갈김치 담그기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나주목사고을시장 문화관광사업단(061-332-1574)을 통해 선착순 접수할 수 있으며 단체 접수에 한해 시간 조정도 가능하다.(소상공지원팀장 박춘웅 339-8841)



원본 기사 보기: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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