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타임즈-이한국 기자] 순창의 미래인 초.중학교 축구선수들의 화합과 경기력향상을 위해 개최된 제15회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22일 순창공설운동장과 생활체육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순창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순창군축구연합회이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이기자 의장을 비롯해 관내 초.중학교 교장, 관내 학생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기는 각 학교 감독교사, 교장선생님 그리고 응원 나온 학생은 경기장의 선수들과 한마음이 되어 모두 12번째 선수가 되어 경기장 밖에서 응원과 격려로 경기장을 모처럼 뜨겁게 달궜다.

대회사에서 김용군 교육장은 “관내 초.중학교 축구선수들이 맘껏 기량을 발휘하며 멋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좋은 경기를 펼쳐 줄 것”을 당부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이 우리고장 순창의 희망이며 국가의 경쟁력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를 주관한 이준택 회장은 “각 학교 축구대표선수들 모두 오늘 하루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학교 7인제 9팀, 초등학교 11인제 5팀, 중학교 11인제 4팀 등 총18개팀이 참가한 이날 대회 결과는 초등학교 7인제 1위 금과초(대회 2연패), 2위 동산초, 공동3위 팔덕초, 복흥초, 초등학교 11인제 1위 순창초(대회 3연패), 2위 옥천초, 공동3위 순창중앙초, 풍산초가 입상하였다.

또한 중학교11인제에서는 1위 순창중, 2위 쌍치중, 공동3위 순창북중, 구림중학교가 입상하였으며 대회최우수선수로는 초등 7인제 금과초 김동연, 초등 11인제 순창초 서범규, 중등11인제 순창중 장승현선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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