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주년 경찰의 날 기념 행사
체육대회, 축하 공연 등 어울림 한마당
이미란 기자 | 입력 : 2014/10/21 [13:10]
[플러스코리아 타임즈-이미란 기자] 익산경찰서가 10. 21. 제69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이날 아침에는 강황수 서장과 각 과‧계장, 지구대 파출소장이 익산경찰서 전 경찰관을 대표하여 익산시 팔봉동 경찰묘역을 찾아 순국 경찰관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경찰서 족구장에서 ‘경찰의 날 기념 족구대회’ 결승경기가 치러졌다. 결승전은 경찰서 본서 우승팀인 경비교통과와 지구대‧파출소 우승팀인 신동지구대가 대결을 펼쳐, 치열한 접전 끝에 신동지구대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 쥐었다.
한편 경찰서장, 각 과장 팀과 교통선진질서위원회 팀 간의 특별 경기가 열려 경찰서 직원들과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도 하였다. 이날 오후에는 ‘제6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먼저 사전행사에서 밸리댄스, 기타 연주, 해금 연주 및 판소리 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흥을 돋구었다.
이어서 본 행사에서는 족구대회 우승팀(신동지구대), 가족 작품 전시회 최우수상 정은하 경사 등 우수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 졌으며, 특히 생활안전과 황효연 경위에 대한 국무총리 포상 등 행정발전 유공 경찰관 21명에 대한 포상, 김민선 전(前) 경찰발전위원회장 등 민간인 11명에 대한 경찰청장 포상이 이루어져 축하와 감사가 이어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강황수 서장은 이날 행사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 온 전국 경찰관 및 경찰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한다”며 그 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경찰 제복의 자긍심을 한시도 잊지 말고,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경찰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보=plus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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