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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광주공항 담장에 ‘화합’ 벽화 새겼다

민·관·군, 주민 300여명과 광주공항 잿빛 담벼락에 벽화 그려

이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4/10/20 [17:39]

광산구 광주공항 담장에 ‘화합’ 벽화 새겼다

민·관·군, 주민 300여명과 광주공항 잿빛 담벼락에 벽화 그려

이수현 기자 | 입력 : 2014/10/20 [17:39]

▲ 벽화를 그리기에 참여한 어린아이의 해맑은 모습.   

[플러스코리아  - 이수현 기자]= 지난 18일 투게더광산 송정1동위원회가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군 제1전투비행단과 송정1동 주민센터와 함께 ‘화합’을 주제로 광주공항 담장에 벽화를 그렸다.

공군부대 정문에서 용보마을 입구까지 140m 잿빛 담벼락에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과 공군·만화영화 캐릭터들을 포함한 다양한 그림이 주민들의 손을 거쳐 생명을 얻은 것.

이 날 행사에는 벽화그리기 이외에도 자가발전 자전거를 이용한 솜사탕 만들기, 폐현수막으로 시장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뤄져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모아진 수익금 일부는 지역공동체사업에 다시 투입할 계획이다.

벽화 그리기에 참가한 송정1동 주민 정금안 씨(64)는 “차갑고 높게 우리의 시야를 가로막고 있던 공항담장을 주민과 공군이 화합하며 벽화로 탈바꿈시켰다”며 “앞으로도 이런 민·관·군 화합 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보=plus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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