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학원 무료 수강권 제공관악구·관악구보습학원협의회·서울사랑의열매, 학습나눔 협약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플러스코리아타임즈 김사랑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 관악구 보습학원협의회(협의회장 정영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9월 18일 오후 관악구청에서 ‘희망으로 점프하라’ 학습나눔 협약식 체결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강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최저생계비 150% 이하) 등의 초·중·고 학생이다. 수강과목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교과 과정이며, 단과·종합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종필 관악구청장, 정영자 관악구 보습학원협의회장 외 소속 학원장들, 김현경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장학증서 수여대상 학생들이 참여했다. 현재, 동 주민센터 추천을 받아 14개 학원에서 25명의 학생들이 지난달 4일부터 수업을 수강하고 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학원의 참여를 이끌어 저소득 가정의 자녀에게 더 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습학원협의회를 중심으로 미 참여 학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학생들이 미래의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안정적 학습 환경 제공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김현경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빈부의 격차 없이 배움을 원하는 학생들이 공평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학교, 학원 등 교육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에 동참을 원하는 학원이나 학생은 관악구청 복지정책과(02-879-5881)에 신청하면 대기자 명단에 등록되어 관리된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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