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여자 축구 베트남에 5:0 완승
이정섭 기자 | 입력 : 2014/09/17 [10:08]
조선여자축구단이 아시안 대회 예선 첫 경기에서 화끈한 골 실력을 보이며 1차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광민 감독이 이끄는 조선 여자 축구대표단은 16일 인천 남동 아시아드 럭비장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베트남을 5-0으로 꺾고 우승을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14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예선전에서 조선은 베트남을 맞아 김윤미 선수가 팀의 첫 번째 골을 넣었다.
조선 여자 축구 선수들은 대부분 고난의 행군세대로 불리는 1991∼1993년생이 대부분이었다.
조선은 베트남 선수들을 압도하며 전반전 4골, 후반 1골을 추가 5:0으로 완승했다.
조선여자 축구단은 오는 20일 오후 5시 같은 곳에서 홍콩과 조별리그 최종 2차전을 벌인다. 원본 기사 보기: 자주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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