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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의 거짓말과 북 여대생의 술·담배·도박·마약·매음행위

"TV 봤는데..탈북자들이 거짓말만“ 음주 후 집단 오타바이 몰아?

소산 칼럼 | 기사입력 2014/09/06 [08:49]

탈북자들의 거짓말과 북 여대생의 술·담배·도박·마약·매음행위

"TV 봤는데..탈북자들이 거짓말만“ 음주 후 집단 오타바이 몰아?

소산 칼럼 | 입력 : 2014/09/06 [08:49]
▲ 간첩 혐의 무죄를 선고받고 구치소에서 풀려난 탈북자 홍아무개씨가 5일 오후 서울 서초동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건물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오마이뉴스    © 소산 칼럼니스트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소산] 뉴스비틀어 보기가 상당한 파급력을 가져 오는 것 같다. 대한민국(남한) 국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사회실상이나 주민에 대해서 정보가 폐쇄돼 있어 사실 접근도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뉴스비틀기라도 보겠다는 독자들이 상당히 많다.
 
오마이뉴스는 <간첩 무죄판결 홍씨 "국정원 수사관에 머저리라 했다"> 제하에, 5일 오후 서울 서초동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사무실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간첩 혐의 무죄를 선고받고 구치소에서 풀려난 탈북자 홍아무개씨는 기자회견에서 홍씨는 탈북하게 된 과정, 국정원 합동신문센터(이하 합신센터)에 수용돼 시작은 간첩이 아니라 '보위부 정보원임을 인정하라'는 거였다.

신문과정에서 홍씨는 "내가 국정원 심문관(조사관)에게 머저리라고 한 적이 있다"며 "미국과 모든 나라가 북한을 고립시키고 있지만 아직도 굳건한 건 북한이 너무나 조직화돼 있기 때문인데, 거기 사람이 없어서 나 같은 놈, 밤낮 술 마시고 쌈질하고 마약이나 하고, 계집질이나 하는 놈 한테 간첩 임무를 줘서 보내겠냐면서 머저리라고 했다"고 말했다.

홍씨는 또 대한민국으로 오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잘못한 건 북에서 탈북브로커를 하면서 살다가 북한 사법기관에 쫓겨 탈북해 한국에 온 죄 밖에 없다"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홍씨는 "여기 한국에 살고 있는 탈북자들에게도 할 말이 있다"며 "다 진심만 말했으면 좋겠다"며 "구치소에서 TV를 봤는데 탈북자들이 나오는 프로도 많았고 내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탈북자도 있었다"며 "탈북자들이 거짓말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30657

위 기사는 탈북자 홍씨의 말을 인용해 탈북자들의 현실과 이중성을 동시에 지적해 주고 있다. 북에서 범죄를 저질러 남으로 오게 되었고, 남한 당국은 이들을 이용해 북한의 현실에 대해서 남한 국민이 북한의 사회상을 모른다는 점을 악용해 종합편성 등 케이블방송에서는 이들로 하여금 거짓말을 하게하여 남북갈등은 물론 혹세무민케 하여 세뇌시키고 있다는 반증이 아니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밤낮 술 마시고 쌈질하고 마약이나 하고, 계집질이나 하는..”, 즉 이 말은 북에서 범죄를 저질렀고, 탈북브로커 짓을 하다 북 기관원들이 추격하자 대한민국으로 오게 됐다는 말이 된다. 특히 탈북자들 중 북에서 범죄를 저질러 탈북하게 되는데, 당국은 이런 탈북자들을 교묘히 이용 신문하여 간첩혐의를 씌워 박정희·전두환 정권처럼 반공의식을 주지시키려 했거나, 거짓말로 사회전면에 내세워 남북갈등을 조장하는데 이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간첩이 아닌데도 간첩으로 만들려고 했던 합신센터 조사관 등의 처벌은 어찌 되는가가 주목된다. 군사독재정권 하에서는 약식처벌이나 솜방망이 처벌이 고작이었다. 지금은 그때와 180도 다른 민선정권시대이다. 그런데 잘못된 수사로 인권을 망치고 해를 입힌 담당자와 가해자들은 처벌을 제대로 받게 되는 건지가 중요하다.

이는 과거처럼 처벌을 솜방망이 식으로 받는다면, 그런 자는 계속해서 무고한 사람과 인권을 짓밟는 짓을 계속할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잘못은 그런 자들이 저지르고 나중 국가배상은 국민이 낸 세금으로 배상해주는 악순환의 고리가 계속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사법부는 그런 자들을 일벌백계로 엄중한 처벌을 해야 할 것이다.

▲ 북한 여대생. 사진=http://ask.nate.com/qna/view.html?n=11748381     © 소산 칼럼니스트



다음은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지난 5일 <북 여대생 집단음주 오토바이 운전 사망> 제하의 기사를 살펴보자.

최근 들어 북한이 강연회와 선전선동자료, 인민반 회의를 통해 여성들의 생활문화(윤리도덕) 문제를 특별히 강조하고 있다고 여러 현지 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1일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8월 중순부터 무슨 일인지 여성들과 관련한 선전선동 자료가 여러 차례 내려왔다”며 “8월 19일, ‘전국교육열성자대회’를 위해 열린 ‘도 교육일꾼 강습’에서도 여학생들의 교육문제가 따로 논의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식통은 8월 30일 각 공장, 기업소 종업원들을 상대로 내려 온 “조선여성의 품위가 돋보이게 사회주의 생활문화를 철저히 준수하자”라는 제목의 선전선동 자료를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북한 당국은 이 선전선동 자료에서 “지금 일부 여성들 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술, 담배, 도박, 마약, 매음행위들과 타협 없는 투쟁을 강하게 벌려야 한다”고 경고했다는 게 이 소식통의 이야기입니다.

한편 북한 당국이 여성들 속에서 생활문화 준수를 경고하고 나선 것은 “지난 8월 초 ‘평양컴퓨터기술대학’ 여학생들이 집단적으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큰 사고를 냈기 때문”이라고 4일, 자강도의 한 소식통이 주장했습니다.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마주 오는 자동차를 피하지 못한 여학생들이 사망한데다 살아남은 여학생들을 조사한 결과 이들이 술을 마시고 오토바이를 운전한 사실이 알려졌고, 지어 불법적인 컴퓨터 도박과 마약까지 즐긴 것으로 밝혀졌다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소식통은 “이 사건이 중앙에 보고되면서 여성들의 생활문화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 된 것 같다”며 북한 당국이 “과거엔 죄를 지은 여성들에게 많은 관용을 베풀었지만 앞으로는 여성들의 범죄행위도 엄격히 다루게 될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출처: http://www.rfa.org/korean/in_focus/warningwomen-09042014105630.html

위 기사가 주는 시사점은 북한의 변화된 모습을 단적으로 보도해주고 있다고 보는데, 비틀어 보면 사회주의에서 변화되고 있다는 식으로 자본주의에서 일어났음직한 현상을 일부분으로 부각시켜 북한의 사회적 혼란을 야기 시키는 의도적인 기사로 보인다. 보편적이지 않다면 극히 드문 일부분이고, 자본주의사회는 기사감도 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 북한이란 사회적 특성상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면이 돋보이거나 아주 작은 사소한 것을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북한 여성들이 오토바이를 직접 운전할 경우 벌금 30만원과 함께 오토바이 압수
젊은 여성들이 ‘자동자전차(오토바이)’ 운전자격도 없이
술을 마시고 떼를 지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사회질서 위반
‘평양컴퓨터기술대학’ 여학생들이 집단적으로 오토바이 운전
컴퓨터 도박과 마약

적어도 보편적인 생각과 타당성을 가지고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북한의 사회실상을 조금이라도 아는 독자라면, 북한에서 오토바이 가격은 그야말로 천문학적 거액을 주어야만 살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 거액의 오토바이들을 돈도 없을 북한 여대생들이 집단으로 타고 다니다가 사고사를 당할 지경이라니.

그리고 북한 노동자들의 평균월급이 고작 3000천원이라고 관변지와 찌라시들이 떠들어대는 것 같던데, 월급도 못받아 돈도 없는 여대생들에게 무려 30만원의 벌금을 물린다니. 북한 담당 공무원들이 아마 자본주의 사회에 살기라도 하는 모양이다. 아니면 북한의 담당 공무원들이 미쳤거나.

더구나 술을 안 마실 것 같은 북한 여대생들이 그런다니, 북한도 이미 자본주의 사회가 되어 자본주의적 사회병폐가 나타나고 있는 것일까?

특히 북한 여대생이 컴퓨터 도박과 술, 담배, 매음행위도 있다고 보도했는데, 정말 그것이 사실일까? 별로 시덥잖게 믿어지지가 않는다. 왜냐하면 북한주민들은 대부분 식량이 없어 굶어죽는 가난뱅이 주제들이라고 찌라시들이 그동안 떠들어댄 것을 생각해보면 말이다.

역설적으로 풀어보면 남한정부가 초조하고 불안하다는 반증이다.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 자본과 투자가 활성화되고 식량을 자급화하고 경제가 안정궤도에 접어들면서 무너진다는 환상은 깨지고 국내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 무능과 숨김이 일반화됨에 따라 북한도 개판이라는 악성루머를 퍼뜨리고 싶은 것이 아닐까? 나아가 북미, 북일 관계 개선에 대한 사전 모의적인 대책수단으로 저런 기사를 실었을지 모르고, 국내 언론도 인용보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음은 위 기사에 나온 북한 여대생과 전혀 다른 북한 여대생 사진을 인터넷 등에 있는 것을 게재한다.
 

▲ 북한 여대생들. 사진= http://www.eknews.net/xe/?document_srl=410033&mid=journal_special&listStyle=viewer     © 소산 칼럼니스트

 

▲ http://www.huffingtonpost.kr/2014/04/27/story_n_5220229.html     © 소산 칼럼니스트

 

▲ http://www.tongilnews.com/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100570     © 소산 칼럼니스트


 

▲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4060343     © 소산 칼럼니스트



▲ 북한 여대생 합성사진     © 소산 칼럼니스트



흰 저고리, 검정 치마를 입은 북한 여대생 사진들을 보면 마치 구한말 조선시대 여학생들이 연상된다. 즉, 북한 여대생들은 여전히 구한말 조선시대 사고방식으로 살고 있는 것이 혹시 아닐까 하는 착각마저 든다. 그런 여성들이 마약, 도박, 음주, 매음행위까지 하면서 집단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북한 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었을까?

진짜 저런 모습의 북한 여대생들이 술을 마시고, 떼로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며 난동을 부린다는 점과 더구나 마약, 도박, 담배, 매음행위까지 한다는 위 보도가 사실인지, 정말 이를 잘 모르는 남한 국민만 바보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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