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무원들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집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마당에 무성하게 자란 풀들을 정리해 모기 서식지를 소독하는 등 건강을 해치는 요소들을 정리했다. 특히, 추석을 맞아 찾아올 자녀도 없이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에게 성금이나 물질보다 귀한 정을 나누고,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집안일을 도와 쾌적한 환경을 선물했다. 안승현 면장은 “어르신께 큰 도움을 드리지는 못했지만, 직원들이 함께 힘을 보태드린 것이 어르신 마음에도 전해져 올 추석을 다른 해보다 더 쾌적하고 훈훈하게 지내시기 바란다”면서, 꾸준히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보=pluskorean@hanmail.net]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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