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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눈길을 끄는 광주시, 대인예술야시장 ‘별장’

사흘 간 9월 가을밤 이야기를 대인예술야시장에서 즐겨요

이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4/09/02 [14:34]

전국의 눈길을 끄는 광주시, 대인예술야시장 ‘별장’

사흘 간 9월 가을밤 이야기를 대인예술야시장에서 즐겨요

이수현 기자 | 입력 : 2014/09/02 [14:34]

▲ 오는 4~6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대인예술시장에서 전국 유일의 예술야시장 ‘별장’을 개최한다. 

[플러스코리아  - 이수현 기자]=대인예술시장 별장프로젝트는 오는 4~6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대인예술시장에서 전국 유일의 예술야시장 ‘별장’을 개최한다. 전국적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별장’은 전국 전통시장 및 문화 행사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지난 8월 31일 ‘다큐 3일’에도 방영될 만큼 전국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 비엔날레의 오픈과 더불어 사흘 간 진행되는 이번 ‘별장’은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네덜란드의 예술위원회인 몬드리안 재단을 비롯한 외국에서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걸음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더욱 뜨거운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별장’은 상인과 시민 셀러의 동반작업(꼴라보레이션)이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그간 상인은 상인대로, 셀러는 셀러대로 각자의 판매에만 치중해 서로 소통이 부족했던 점을 고민하던 프로젝트 팀에서 ‘상인과 시민이 함께 협력하여 공존하는 방법’을 고안한 것이다. 
 
▲ 대인예술야시장에서 판매되는 과일음료는 직접 상인들에게 구입해 만들어 판매되고 있어 더욱 맛이 신선하다.    © 이수현 기자
 
모종을 판매하는 상인은 화분과 소포장의 기술력을 가진 셀러와 협력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대형 마트에서만 구매하던 과일을 시장 상인에게 직접 구매해 음료를 만드는 등 서로가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유도한 점이 가장 큰 변화이다. 이에 따라 셀러는 한 번 더 시장을 찾게 되었고 상인과 관계를 형성하는등 서로의 거리감을 해소하고 유대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시장 내 작가들의 참여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지난 달 대인예술시장 창작스튜디오 ‘다다’가 공식 오픈함에 따라 창작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 7개국의 미술전문가들로 이뤄진 “몬드리안 재단”의 방문 인터뷰가 예약되어 미술 및 문화전반에 대한 정보 교환 및 교류의 장을 형성할 것에 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한평갤러리에서는 지난 1일부터 ‘유유자적’ 전을 진행 중에 있다. ‘김자이, 박화연, 설박, 양나희, 양윤희, 엄기준’ 등 총 6명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하여 현대미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작가들의 재미난 작품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정식 오픈 파티는 3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제보=plus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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