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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모음악회’ 성료

아르스 필하모니, 연주에 맞춰 관객들과 ‘목포의 눈물’ 함께 불러

이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4/08/21 [00:19]

김대중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모음악회’ 성료

아르스 필하모니, 연주에 맞춰 관객들과 ‘목포의 눈물’ 함께 불러

이수현 기자 | 입력 : 2014/08/21 [00:19]
 
▲ 김대중대통령 서거 5주기 추모음악회.    ©이수현 기자
 
[플러스코리아  - 이수현 기자]=김대중대통령 서거 5주기 추모음악회가 지난 19(화)저녁 7시 30분 빛고을 시민문화관(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됐다. 

아르스 필하모니(지휘/김태현)가 주관한 추모음악회는 광주시 후원으로 ‘김대중대통령 서거 5주기 광주추모위원회’ 가 주최했다. 

이날 추모음악회는 아르스 필하모니(상임지휘자 김태현)의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1악장~4악장)에 이어 이송희(대전 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의 첼로협주곡으로 Max Bruch의 kol Nidrei(신의 날), 이 연주됐다. 김태현 지휘자는 “이 연주곡은 김대중 대통령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면서 선곡했다” 고 했다. 

우리 가곡으로는 테너 강동명(계명대 공연예술학부 외래교수)이 못잊어, 내마음의 강물, 소프라노 김선희(한세대학교 외래교수)는 부용산, 당신은 우리입니다’를 불러 관객들과 호흡을 같이 했다. 

부용산은 우리나라 가곡으로, 김대중 대통령이 20대에 전라도 지역에서 널리 불려졌다고 한다. 고은 시에 신형원이 작곡한 당신은 우리입니다’는 김대중대통령께 헌정된 노래다.

김태현 지휘자는 첫 번째 연주곡인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에 대한 설명에 이어, 2악장에서는 영웅을 포기해야만 했던 작곡가의 절망과 비통, 슬픔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며 “베토벤은 음악적인 ‘영웅’이었지만, 우리에게는 아직도 위대한 영웅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분의 빈자리가 너무도 크고 무겁게 느껴집니다.” 며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을 회고했다. 

마지막 공식 추모음악회가 끝난 후, 출연자들과 관객들이 아르스 필하모니의 연주에 맞춰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과 지난 추억들을 회상하며 ‘목포의 눈물’을 함께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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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plus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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