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타임즈-이미란 기자] 내달부터 정읍지역 일부 버스노선 운행시간과 횟수가 변경된다.
 
 현재 운행되고 있는 시내버스가 지난 1979년 사업 면허 허가 이후 별다른 조정 없이 운행해왔으나 교통여건이 변화됨에 따라 35년 만에 조정, 운행한다고 밝혔다.
 
도로상황이 변한데다 농촌지역 주민들의 고령화, 자가용 운전자증가 등 교통상황 변화에 대응함으로써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전체 228개 노선 중 78개 노선에 대한 운행시간과 운행 횟수가 조정된다.또 고부면 서당마을 등 5개 읍면동 9개 마을 노선은 연장 운행된다.
 
연장 운행되는 마을별 노선은 △고부면 서당마을, 음지마을, 용흥마을 △북면 가전마을 △덕천마을 천곡마을, 삼봉마을 △상교동 음성마을 △감곡면 학당마을 △칠보면 수청리～만적 구간이다.
 
이와 관련, 시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고령화에 따라 연장운행이 필요하다는 일부 주민들의 민원을 수렴해 연장 운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변화된 교통여건에 적극 대응함은 물론 교통불편 민원 해소와 취약지역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운행시간과 횟수를 변경하고, 노선을 조정했다.”며 “이번 조정으로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익 개선은 물론 시내버스 운송 원가 절감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보=plus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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