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박상진 기자]
지금 일요일 오후 혼밥을 하러 나와 아산시청 건너편 온천천 경치를 보며 밥 먹을 수 있는 또바기 식당에 왔다.
뷰가 좋고 맛있는 밥 먹고 나서 온천천을 여유롭게 거니는 것도 참 행복하다. 온천천은 전국 각지에서 생태하천 우수사례로 벤치마킹하러 오는 곳.
또바기 식당에 처음 왔었던 계기는 시청 취재 후 혼밥하러 가는 중에 A국장님이 직원들과 점심 드시러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나 데리고 오셔서 알게 됐다. 공무원들이 찾는 식당이 백반 뷔페집이나 택시기사 식당보다 낫다는게 기자 생각이다.
또바기 식당은 뻬해장국, 감자탕 전문점이라 고기와 국물이 맛이 좋다.
박기자가 맛있다는 밥집은 틀림 없다. 기자가 어린시절 조부는 농사를 지으셨고 부친은 쌀 도매와 소매를 했었고 모친은 식당을 하셨었다. 필자는 국회를 11년 다니며 여의도 맛집을 본의 아니게 많이 소개 받았었다.
또바기 식당은 구운 김도 나온다. 배추김치 깍두기 오이 양파에 구운 김까지 준비하는 걸 보면 상당히 배려심이 엿보인다. 고추도 안 매운거라 개인적으로 호감이다. 매운 고추 안 먹는 기자에게 딱이다.
게다가 밥은 가마솥밥이다.(전기 1인용 가마솥). 솥밥을 먹으면 공밥밥이 밥 같지도 않다.
18인 대가족에서 성장한 기자는 젖을 돐(돌) 즈음 떼고 가마솥밥을 먹으며 컸기에 더욱 솥밥이 애정이 가나보다.
앞치마는 깔끔하게 1회용 종이 앞치마다.
신발장과 실내와 사이에 문이 있어 위생적이다.
주방은 오픈형이라 투명히 보인다.
구석구석 주인장의 배려와 자존감이 넘친다.
아산시 온양온천을 지난다면 꼭 한번 온천천 뷰를 누리며 건강식을 드시길 추천 드린다. 온양관광호텔 온양제일호텔 투숙객들이 식당을 어디가야 되나 고민하는걸 자주 보았는데, 호텔 로터리에서 온천찬천따라 걸을만 한 거리다.
좌석은 80석이다.
예약 전화하고 오면 오자마자 따끈한 하얀 쌀밥(솥밥)과 메인 메뉴를 만끽하실 수 있다.
포장 또는 방문 예약전화는 041-543-7890 로 하면 된다.
*박상진 기자는 식대를 지불하고 광고비 안 받고 정보 제공 차원에서 무료로 기사화 합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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