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통령 사퇴찬성 40.1%. 재신임-사과 포함 60%넘어사퇴 18.2%, 재신임 21.9%, 사과 20.8%, 책임없다 32.3%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의 총체적 부정선거와 관련해 박근혜가 사퇴하거나 재신임을 묻는 방식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이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뉴스에 따르면 여론조사전문기관 사회동향연구소가 지난 5, 6일 양일 동안 전국 성인남녀 1,0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 정치현안 여론조사 결과, 국정원 대선개입 등 관권 부정선거 논란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어떻게 책임져야 하냐는 질문에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18.2%였고, “국민들에게 재신임을 물어야 한다”는 응답이 21.9%였다. “사과해야 한다”는 응답은 20.8%, “책임질 것이 없다”는 응답은 32.3%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8%였다. 이 조사결과만으로 보면 대선 개입과 관련해 최소한 박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포함시키면 60%가 넘어선다.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했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29.8%, “국민들에게 재신임을 물어야 한다”는 응답이 33.3%로 문재인 후보 투표층의 63.1%가 사퇴하거나 재신임을 물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박근혜 후보에게 투표했다는 응답자의 55.1%가 “책임질 것이 없다”고 응답한 가운데,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7.4%, “국민들에게 재신임을 물어야 한다”는 응답이 11.7%, “사과해야 한다”는 응답이 16.8%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48.8%였고, “만족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9.4%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 1.8%) 연령별로 20대, 30대, 40대에서는 “만족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더 많았고,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에게 투표했다는 응답자의 81.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했다는 응답자의 85.3%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한편, 박근혜 정부의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 심판 청구가 반대세력에 대한 정치적 탄압이라는 주장에 대해 “동의한다”는 응답이 54.4%였고,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4.9%였다. (잘 모르겠다 10.8%) 이번 조사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였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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