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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민군이 우리 국군을 '깔보는 이유?'

나라 망한 오합지졸들이 출세 위해 군인사...돈만 삼키는 군대인가

소산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3/02/21 [16:45]

북 인민군이 우리 국군을 '깔보는 이유?'

나라 망한 오합지졸들이 출세 위해 군인사...돈만 삼키는 군대인가

소산 칼럼니스트 | 입력 : 2013/02/21 [16:45]
▲ 배우 이덕화 이태란 최수종(왼쪽부터)이 KBS에서 열린 6.25전쟁 6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전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    © 소산


[남북광장 플러스코리아]소산 시사칼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 인민군. 북한군)과 대한민국(남 국군. 남한군)의 군 전력을 떠나 인터넷상에 '북한군이 남한군을 깔보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북한군 보다 수십배의 국방예산을 더 사용한다는 남한군의 전력은 북한군과 비교가 되는 것일까? 이 물음에 "국군이 우세하다"고 답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극히 일부인 수구꼴통이라 불리는 자칭 보수주의자요 극우세력을 제외하고서는 말이다. "인민군이 우세하다"고 말할 사람들은 그 이유가 한마디로 북의 첨단무기와 핵 때문이라고 말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 10년간 남한의 국방예산과 북한 전체예산 비교     © 편집부


심지어 남한의 국방예산이 북한의 전체예산(GDP)보다 더 많은 게 현실이다. 남북한의 정세가 과거 고구려 백제 신라를 연상케한다. 신라는 당나라를 끌어들여 엄청난 군비, 고구려는 거란, 백제는 왜(倭). 이 세 나라가 각축을 벌이며 우리민족에게 엄청난 피해를 가져왔다. 지금은 남북 분단시대라고 하지만, 필자는 일본, 미국, 남한과 북한의 대결로 판단해 논거한다. 다시는 외세의 의한 통일을 하겠다는 발상이 있어선 안되겠기에.
 
그런데 오늘(21일) 대통령 인수위가 새 정부에서 국방예산 증액 등 군사대비태세 강화등 방위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북한의 전체 예산보다 많은 남한군의 국방예산을 쓰고 있는데도 말이다. 지금까지 미제 군사무기를 비롯한 얼마나 많은 각 국의 무기를 사들여왔는데도 또 국방예산을 늘린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
 

▲ 남한의 국빙비 예산표     © 편집부


위 도표에서도 알 수 있지만 2011년 30조원이 넘는 돈이 국방비로 지출되고 있다.  북한의 2008년도 국방예산은 전체 예산 추정치 4천515억원이지만, 같은 해 남한의 국방예산은 26조원이 넘는다. 물론 추정치지만 남한이 북한보다 40배에 가까운 더 많은 예산이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왜 북한군보다 우리 국군이 북한군을 무서워 할까? 그 돈이면 첨단무기로 무장했어도 북한 인민군보다 월등히 차이가 났어야 하는데도 말이다. 그런데도 인수위가 그렇고 국방부도 북한의 국방비보다 수십배 더 많은 예산을 쓰면서도 남한 단독으론 북한군을 물리칠 수 없다면서 국방비를 더욱 늘려야 한다고 말하고, 미국군이 우리 땅에 계속 주둔하고 있어야 한다고 하는 모양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해하기 힘들다. 
  

▲ 지난 해 2월 25일 방송된 '코미디 빅 리그2'의 개그 'JSA'는 공동경비구역을 배경으로 한 코너에서 남한군 예재형이 "우리 남한에는 오늘 방청을 온 정가은처럼 예쁜 연예인들이 많다"고 약을 올리자 북한군 이상준은 지금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정가은의 과거 사진을 꺼내들어 관객을 웃겼다.     © 소산

 
그렇다면 북한군의 모습이 어떻길래 무서워 한다고 할까? 그래서 북한군과 남한군의 모습을 구글 이미지 검색으로 찾아 조금은 평범한 사진을 옮긴다. 필자가 사진을 보면서 느끼는 것을 많은 독자들도 느끼겠지만, 아직도 전쟁이 나면 '(미군 만을 믿고)점심은 평양서 쳐묵고, 저녁은 신의주에서 쳐먹는다'는 의미로 말했던 오만방자한 것도 모자라 폄훼하고 조롱하여 민족상잔이 발발하여 우리 민족을 파탄으로 몰아갔던 신성모 국방장관 같은 장성들이 하루빨리 없어져야할 남한의 현재 국군의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 북한군 사격연습. 사진=구글 이미지     © 소산

 

▲ 남한군 사격연습. 사진=구글 이미지     © 소산


 

▲ 남한군 훈련. 사진=구글 이미지     © 소산


 

▲ 남한군 군사퍼레이드. 사진=구글 이미지     © 소산

 

▲ 압록강 북한군 초소와 경계하는북한 병사 모습.     © 소산


 

▲ 북한 여군의 훈련보습. 사진=구글 이미지     © 소산


 

▲ 북한군. 사진=구글 이미지     © 소산



혹시 아래 뉴스 보도와 같이 능력에 의한 군인사가 아닌 '끼리끼리'와 '떼법'으로 승진하는 군 인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건 아닐지 모르겠다. 부정과 부패로 얼룩진 정권 답게 진급시 학연, 지연, 혈연으로 똘똘뭉친 이너서클이나 '하나회' 같은 사조직이 아직도 군 내부에 있지 않고서야 어찌 이리도 참담하게 만든단 말인가. 지난 기사이지만 이쯤해서 한 번 쯤 되짚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해서 다시 보도한다.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108/h2011082702311521950.htm 
 
총탄 3발 맞았는데 진급 차별…[참모총장] 표창도 버렸다
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 추격작전서 부상 이종갑 예비역 소령
입력시간 : 2011.08.27 02:31:15
수정시간 : 2011.08.27 14:19:21

 

 "참모총장 표창이요? 쳐다보기도 싫어 내버렸어요."

23일 서울 공항동 자택에서 만난 예비역 소령 이종갑(55) 씨는 1996년 그 날의 얘기를 꺼내자 손사래를 쳤다. 무장 침투한 북한군의 총탄을 3발이나 맞았으니 몸서리칠 법도 하건만 생각할수록 울화가 치미는 듯 목소리가 커졌다.
 

▲ 군 인사에 대해 한국일보에 증언하는 예비역 소령 이종갑(57)씨     © 소산


"차라리 죽는 건 두렵지 않아요. 하지만 사지(死地)에 투입됐던 부하들을 외면하는 군 지휘부의 냉대와 차별은 견딜 수 없었죠."

"꼭 잡고 싶었다, 내 몸을 던져서라도"

이 씨는 군 생활 18년 중 10년을 북파공작원(HID) 교관으로 근무했다. 대북침투조를 양성하는 극비 임무다. 이 씨 자신도 강하
훈련, 수중폭파훈련 등 온갖 특수훈련을 마친 정예 요원이었다.

96년 9월18일, 북한군 25명을 태운
잠수함강릉 대포동 앞바다에서 좌초된 채 발견됐다. 침투 당일 이광수는 민가에 숨어있다 잡혔고 이후 11명은 자살, 11명은 교전 끝에 사살됐다.

이들은 모두 잠수함 승조원에 불과했다. 핵심은 살아 남은 나머지 2명이었다. 김정일이 "1개 사단 병력(8,000~1만 명)과도 바꾸지 않겠다"고 공언한 최정예 침투조였다.

이 씨는 당시 육군 3군단 정보분석장교로서 북한군의 이동경로를 예측하고 대응책을 짰다. 하지만 남은 2명은 보란 듯이 칠성산, 홍천,
오대산 등 강원도 일대를 누볐다. 공수부대와 특전사, 특공여단이 저격조로 투입됐고 군인과 예비군 수천 명이 가세했지만 좀체 소득이 없었다.

이 씨는 "침투조가 향로봉을 거쳐 북한으로 되돌아가면 끝장이었다. 또한 단풍철이라 설악으로 넘어가면 민간인 피해가 우려됐다. 그래서 촘촘하게 포위망을 짜고 운신의 폭을 좁히는데 주력했다. 자연히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북한군 2명은 포위망을 농락하며 병사와 민간인들을 조준 사격했다. 시신을 흔적 없이 묻어 출동한
경찰이 허탕을 치기도 했다. 심지어 아군끼리 오인 사격하는 경우도 있었다. 병사와 민간인 15명이 죽고 10여명이 다쳤다.

그는 "저들의 눈에는 사방이 손쉬운 표적이었다. 우리는 울창한 숲 속에서 단 2명을 잡아야 했다. 인명피해가 늘고 세간의 지탄이 쏟아지면서 피가 말랐다. 빨리 끝내야 했다"고 말했다.

세 발의 총성, 추격의 끝

침투 49일째인 11월5일 새벽, 강원
인제군 용대리에서 초병들이 북한군과 교전했다. 이 씨는 '이번에는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되뇌이며 현장에 출동했다. 탄피를 분석하며 도주방향을 예측하던 순간, 해가 막 떠올라 시야가 잠시 가려지는 사이 숲 속에서 "탕, 탕, 탕"하는 세 발의 총성이 울렸다. 첫 발은 이 씨의 왼팔 윗부분을 관통해 뼈와 살이 뜯겨졌고, 나머지 두 발은 팔꿈치 아랫부분을 스쳤다. 계속되는 총격에 근처에 있던 장교 3명과 병사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북한군 2명은 뒤쪽에서 덮친 특전사 요원들에 의해 모두 사살됐다. 기나긴 추격전이 끝나는 순간이었다. "남은 1명이 더 있다"는 소문이 꼬리를 물었지만 이 씨는 "다음 날 바로 작전이 종료됐다. 북한군이 더 있었다면 그랬겠나"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군 당국도 "놓친 북한군은 없다"는 입장이다.

이 씨는 "너덜해진 왼팔에서 피가 뿜어져 나오고 전기에 감전된 듯 찌릿했지만 병원
수술실에 들어가서야 통증이 밀려왔다. 이제야 끝났다는 안도감이 더 컸다"고 말했다.

부상은 심했다. 오른다리 정강이 뼈를 잘라 왼팔에 붙이고 혈관도 이식했지만 뼈와 근육을 간신히 연결하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살은 여전히 움푹 파여있고 왼팔과 왼손가락은 힘을 쓰지 못한다.

훈장 못 받고 진급도 탈락, 군이 나를 버렸다

그래도 망가진 몸은 상관없었다. 진짜 시련은 그 다음이었다. 병원에서 1년 정도 치료를 받자 육군 3군단은 "치료기간이 길어져 소속부대가 바뀌었다"며 관사에서 나가라고 명령했다. 졸지에
가족들은 떠돌이 신세가 됐다. 900여 만원의 병원비도 절반 정도는 본인이 먼저 내고 몇 년이 지나 할부로 나눠 받는 방식이었다.

작전이 끝나자 40여명이 훈장, 20여명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부상자들은 모두 참모총장 표창에 그쳤다. 그는 "작전에 참여하지도 않은 군 고위층이 훈장을 받았다. 우리는 거들떠도 안보더라. 이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듬해인 97년, 중령 진급심사가 있었다. 그는 전상(戰傷)을 입었고 과거 최우수 교관으로 선정되는 등 촉망 받는 군인이었기에 진급 1순위로 꼽혔다. 하지만 탈락했다. 이 씨는 "주변의
육군사관학교 출신들은 심지어 지뢰지역에 잘못 들어가 다리를 다쳐도 진급했다. 난 전쟁터나 다름없는 곳에 뛰어들었지만 비주류인 3사관학교 출신이었다. 차별을 견디며 더 이상 군에 남을 자신이 없었다"고 말했다.

전역 후 잇따라 사업에 실패하면서 가세가 기울었다. 지금은 연금과 아내가 벌어오는 돈으로 두 자녀를 뒷바라지하는 형편이다. 반면 당시 침투했던 북한군 이광수는 해군 군무원에 채용돼
정신교육교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대조적인 처지에 억울할 만도 하다.

그러나 이 씨는 "그런 생각은 단 한번도 안 했다. 그도 나도 각자 군인으로서 임무를 수행한 것뿐이다.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 씨는 다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손자병법에 '천일양병, 일일용병(千日養兵, 一日用兵)이라고 했다. 결국 군인은 한 번 싸우는 게 중요하다. 우리가 몸을 바쳤기에 침투한 무장공비를 잡을 수 있었다. 그렇다고 망신창이가 된 부하를 내팽개치면 어떡하나. 더 이상 나 같은 군인은 없어야 한다."

위 기사를 살펴보면,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보다는 빽과 줄을 잘서야만 하는 즉, 학연 및 사조직이 군내부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도무지 '정전상태(휴전도 아닌 언제라도 전쟁이 발발 할 수 있는 상태)'에서의 조국을 지키는 군대라고는 생각할 수도 없는 그야말로 망해버린 나라의 오합지졸들이 오로지 출세하고 싶은 막장 지상주의의 군인사를 해 국민과 국가는 안중에도 없고, 돈만 삼키는 군대라는 것인가?
 
이종갑 예비역 소령의 피끓는 분노에 관한 기사는 수천 마디 웅변이나 논증보다 더 절절하게 오늘을 사는 한국 군대의 현실을 말해주는 것 같아 가슴이 허전하기만 하다. 여전히 친일, 매국노가 판치고 일제에 충성하며 독립군을 토벌하고 양민을 학살한 이들을 영웅으로 떠받들면서, 충성을 바쳐 희생하는 군인들을 버리는 군대가 장차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래가지고 국민과 국가를 위해 외부의 적들을 물리칠 수 있을까? 지금이라도 아니 앞으로 우리 후세를 위해서라도 청산할 건 청산하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 조국의 미래가 있을 것이다.
 

▲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에 대한 의혹이 꼬리를 물자, 네티즌들은  60만 대군을 지휘할 수 있는 지도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겠느냐며 비판을 가하고 있다.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30221092812113  © 소산
민혁 13/02/21 [20:47] 수정 삭제  
  김현희는 지금 어디에서 ....
참 이거 머지 13/02/24 [18:31] 수정 삭제  
  말 그대로 북한의 GDP보다 많은 국방비를 쓰고 있습니다.... 북한은 남한보다 군인수가 많다죠...국방비는 남한이 월등하게 많은데.... 당연히 남한과 북한의 무기와 훈련을 할 수 있는 능력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비대칭 무기(핵 화학무기)등만 없다면 아마 남한이 북한 1달도 안되 제공권 해상권 다 장악하리라 봅니다...이미 재래식 무기로는 북한은 남한에 상대가 되질 않습니다..휴전선 넘어서 귀순하는 북한병사들을 보고 남한병사들이 북한군을 깔보지 않을까 싶은데.....
ㅋㅋㅋㅋ 13/03/14 [07:43] 수정 삭제  
  비교사진으로 올려논 사격 연습할때의 총기를 비교해 보시죠 ㅋㅋㅋㅋ 웃음만 나오네요 ㅋㅋㅋ 게다가 탱크도 북한이 많지만 탱크싸움이 머리싸움인줄 아시나벼 ㅋㅋㅋㅋ 북한군 주력은 1-2세대지만 한국군은 2-3세대가 주력입니다 ㅋㅋㅋㅋㅌ 월땅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1세대는 3세대에 끔살 당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왜 갤럭시 s가 갤럭시 s3를 떡바른다고 하시죠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13/03/15 [02:15] 수정 삭제  
  기자님의 기사는 전기세와 다른사람의 시간을 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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