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플러스코리아] 리폼폴 칼럼니스트= 지금 SNS 상에서는 지난 제18대 대선 투개표 과정에서 선관위가 전자개표만 하고 따로이 수개표를 하지 아니한 데서 붉어진 부정 개표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의혹을 불러 일으킨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가? 결국에는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노조위원장 한영수씨가 선정당사자로 나서서, 선거무효 소송과 당선인 직무집행 정지 신청을 대법원에 접수시켰는 바, 이러한 결과를 초래하게 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하루빨리 대책을 마련하여, 개표상으로 48%에 이르는 국민들의 의혹을 풀어 주어야 하며, 그외 이러한 투개표 논란으로 하루벌어 먹기에도 바쁜 국민들을 정신적 혼란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여야 할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부정선거, 부정투표, 부정개표 등을 예방하고 방지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므로, 이번 제18대 대선의 개표 과정에서 붉어진 의혹들을 남긴 채 어물쩡 넘어가려고 하여서는 아니될 것이다. 국민이 낸 세금으로 일을 하는 자들이 제대로 의무와 책임을 다하지 아니하는 것은 국민들로부터 혈세를 받아 챙기는 기생충과 다름 없다 할 것이다.
자유민주 국가에서 국민의 하찮은 소리라도 무시하면 더이상 자유민주 국가가 아니다. 더구나 대선 패배자를 지지하던 사람들이 한을 품고 5년을 버티게 하여서는 아니될 것이다. 지금이라도 선관위는 하루빨리 대책을 내놓고 제18대 대선 과정에서 일어난 개표 의혹들에 대하여 철저하게 해명하고, 수개표로써 재검표 할지 여부를 조속히 결정하여야 할 것이다.
맡은 바 직무를 다 하지 아니하는 국가기관은 더이상 국민으로부터 세금을 받을 자격이 없다. 선관위는 이번 제18대 대선 과정에서 의무와 책임을 다하지 아니한 점이 있다면 이에 대하여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앞으로 더이상 문제가 야기되지 않도록 국가기관으로서의 직무를 다하도록 하여야 한다.
대선 패배 당사자나 그 정당이 나서서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국가의 주인인 국민들이 의혹을 제기하는 한, 국가기관은 그 직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의혹을 풀어주어야 한다.
이번 제18대 대선 과정에서 붉어진 개표 의혹을 명백히 조사하여 밝히려 하지 아니하고 수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으로 보이는 선관위는, 투개표 과정에서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 할지라도 국민의 대리자임을 망각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의혹을 품고 있는 국민들에게, 선거무효 소송에 이르게 된 모든 의혹들을 낱낱히 성실하게 해명하여야 할 것이며, 수개표로써 재검표가 필요할 경우 이에 따르는 제반 비용은 원고측의 추측이나 억지주장이 아닌 이상, 국가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마땅히 책임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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