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공적 마스크, 오는 12일 종료 되고 시장공급체계로 전환

편집국 신종철 부국장 | 기사입력 2020/07/07 [16:47]

공적 마스크, 오는 12일 종료 되고 시장공급체계로 전환

편집국 신종철 부국장 | 입력 : 2020/07/07 [16:47]

▲     © 신종철기자

 

 

공적 마스크 제도가 오는 12일 종료되고 시장공급체계로 전환되어 자유롭게 구매가 가능하게 됐다. 11일까지는 중복구매 여부확인이나 수량제한 없이 약국 등 기존 공적 마스크 구입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현행 공적 마스크 공급 체계를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새로운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제정하여 7월 12일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12일부터 약국, 마트, 온라인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정부는 앞으로 소비자 후생 증대, 사각지대 방지, 산업 자생력 확보, 비상 상황 대비 철저의 기본 원칙 하에, 시장형 마스크 수급관리로 전환, 취약지역·의료기관 민관협의체 운영, 수출 및 국내 판로확보 지원, 상시적 시장 모니터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공급부족사태를 겪고 있는 비말차단용 마스크도 신속허가, 판로개척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생산과 공급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비말차단 마스크는 현재 일주일에 3500만 장 정도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속도로 계속적으로 진행되면 7월 말 정도면 상당 부분 국민의 필요한 수요를 어느 정도까지는 충족시켜 드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술용 마스크는 현행 공적공급체계를 유지한다. 의료기관에서 구매·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수술용 마스크의 공적출고 비율을 60%에서 80%로 상향 조정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마스크 수급은 주간 1억 개 이상으로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수요가 안정되고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평균가격은 2월 4주 각각 4221원, 2751원이었으나 생산·공급 확대에 따라 7월 1주에는 각각 2100원, 1694원으로 점차 안정화 되고 있다.
신종철기자 s1341811@hanmail.met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