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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5915주년 상원갑자 상월 상일, 여의도서 천제 거행

김명민 기자 | 기사입력 2018/11/12 [22:29]

개천5915주년 상원갑자 상월 상일, 여의도서 천제 거행

김명민 기자 | 입력 : 2018/11/12 [22:29]

 

▲ 개천대제를 하늘에 알리는 취타대     © 김명민 기자

 

지난 11월 11일 오전 10시에 여의도공원 문화광장에서 한문화사와 한강수예술제보존회의 주관으로 개천5915주년 상원갑자 상월 상일을 맞아 개천대제를 봉행했다. 한문화사는 이날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는 대조선인의 후예이며, 나아가서 우리 대조선인들 모두 모여 광명개천.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세상을 실현 합시다'로 시작을 알렸다.

 

▲ 한강수 예술보존회에서 천부경 천무와 선녀무를 선보이고 있다.     © 김명민 기자

 

▲ 사서기록에 의하면 돼지머리가 아닌 순록 머리나 소머리를 올리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날 행사에는 소머리로 대체하였다.     © 김명민 기자

 

그동안 정부와 각계에서는 양력기준 서기 10월 3일에 개천절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이는 제헌국회에서부터 시작되었으나 우리민족의 달력에 따라 거행해야 한다는 다른 주장과 대치되어 개천절의 기념행사를 놓고 정부와 시민단체에서는 그동안 많은 논란이 되었던 대목이다.

 

이에 개천대제 행사준비위원회에서는 상원갑자 상달 상날에 배달국 거발환한웅천왕께서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선포하시고 천부경을 바치며 하늘에 고했던 날을 기념하여 음력기준 11월 11일을 정하고 이날 개천대제를 거행하며 금년은 개천 5915주년이 되는 해라고 못 받았다. 또한 이의 전통을 이어받아 단군조선을 개국하신 단군왕검께서 무진년 상달 상날에 모든 백성들의 추대로 임금이 되시어 이 날에 개천의식을 행하였다고 단기 4351주년이라는 단기 시원을 밝히기도 했다. 

 

▲ 천제에는 배달겨레 천손만이 봉행할 수 있다.     © 김명민 기자

▲ 이날 제천단에는 정오 12시까지 누구나 경배할 수 있어 희망자에 한하여는 가족의 평안과 겨레의 번영을 위해 참여한 분들의 성ㆍ명ㆍ정 생시를 적어 고천지 성명시를 올렸다.     © 김명민 기자

 

이 거룩한 개천절을 예부터 상달 상날이라 높이어 부르며 이 날을 기리어 거족적 개천의식이 계승 전래되어 옛 부여에서는 영고, 예와 맥에서는 무천, 마한과 변한은 계음, 고구려는 동맹,백제는 교천, 신라는 숭천, 고려는 팔관회, 근세조선(대조선)에서는 개천절로 민족제천대회를 봉행하여 민족대단합의 계기로 삼아 춤과 노래, 각종 경기 등 대축제를 벌리었으며, 특히 청사초롱을 밝히는 연등행렬도 있었다. 이에 따라 경노효친 숭조 경천애인 사상으로 충효정신을 심어왔으며, 민족고유의 정통윤리를 확립하고 인간본성을 회복하는 예를 전수하여 왔다라고 밝히며, 한문화사 개천대제는 매년 서울서 개최하여 오다 2016년 11월 2일(음력 10월3일) 박종호(96세) 선생을 모시고 성지순례차 한라산 기슭 산천단에서 약식으로 개천행사를 하였다.

 

이의 시발로 2018년 개천대제 본 행사를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거행하게 되었음을 이날 참석자 모두에게 보고하며, 제천단이 전국에 있고 전국 여러곳에서 제천의식이 진행되지만, 개천대제는 오직 한문화만이 정부와 각계와 시민단체를 대신하여 전통과 기록에 따라 제천단에는 돼지머리가 아닌 소머리를 대체하며 하늘에 나라가 열렸음을 고하는 제천의식을 재현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건전한 상식과 올바른 이성으로 우리 문화와 역사를 사랑하고
자유가 확대 되어 가는 방향으로, 역사를 동인하는 것은 민중의 집단 지성이 만들어 내는 사회 혁명의 연속성에 있다는 것을 각인하면서 사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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