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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6월 18일 개막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5/09 [08:02]

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6월 18일 개막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5/09 [08:02]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 김혜경)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현대자동차그룹, JIBS가 후원하는 11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618()부터 21()까지제주 주요 지역 및 공연장,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에서 개최된다.

 

공연 유통 활성화 및 문예회관 운영 전문성 강화 등을위해 2008년 시작된 이 페스티벌은아시아 최고의 공연예술페스티벌을 향한 성장의 의지를 담아 11년 만에 BI(Brand Identity)를 변경했다.전 국민대상의 공모를통해 선정된 이번 BI페스티벌의 정체성을 강화한디자인으로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준비하는 시작의 의미를담고 있다.

 

올해는 공연예술단체와 관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아트마켓을 대폭 확대했다. 부스전시 단체 규모를 기존 150여 개에서 180여 개로, 쇼케이스를 20개에서 25개로 확대해 마켓의 역할을 강화했다. 전국 200여 개 문예회관의900여 명 관계자와 250여 개 단체의 1,0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해 역대 최다인1,9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트마켓18~20일 열린다. 18~19일에는 국내 예술단체와문화예술 관련 기관 등 180여 개 단체의 부스전시가 열리고,19~20일에는 25개 단체의쇼케이스가마련된다.

 

 

제주 전역에서진행되던 부대행사인 제주인(in) 페스티벌-프린지는지역 집중화를위해 표선면 중심으로 진행한다.4~21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등제주도 내주요공연장에서 연극두 영웅4개 초청작을선보이고, 14~2410여 곳에서 25개 단체가 50회 공연을 펼치는 프린지가 마련된다.

 

매년 3개국 이상 참여하는 국제적 행사로 발전한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올해 주한중국문화원 등 5개국 해외 문화원 및 호주 퍼스국제아트페스티벌 등해외 페스티벌의 참여로 역대최대 국제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교류협력 네트워킹에서는 19일 문예회관과 아트마켓 참가단체 간 소통의자리협업 라운드테이블, 20일 문예회관 생태계 혁신 방안 및 문화예술의발전 방안에대해 논의하는 제주공연예술포럼이 진행된다.

 

개막식18오후 6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에서 펼쳐진다. 바리톤고성현과 소리꾼 고영일의 만남,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폐막공연의 감동을 그대로이어올 SOUL: (소울타), 제주프라임필오케스트라가무대에 오른. 문예회관과단체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DJ파티도 마련돼있다.

 

개막 이틀 전인 16오후 4시 제주아트센터에서는 전야제열린다.한국공연관광협회가 한국 공연예술페스티벌을 주제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19~20해비치 호텔야외정원에서는 공연예술영화제를 열어 뉴욕메트오페라를 상영한다.

 

지난해 페스티벌은 2만여 명의 참가와 220억여 원의 경제적 효과를거둔 것으로집계됐다. 첫해 참가인원에서 약 20배 늘었으며, 10년간 경제적 효과는 약 1천억 원에 달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공식 누리집(http://www.jhaf.or.kr)페이스북(www.facebook.com/jejuhaevichiartsfestiv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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