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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인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정길민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18/03/16 [20:04]

겨울의 끝자락인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정길민 시민기자 | 입력 : 2018/03/16 [20:04]

 

해빙기는 얼음이 녹아 풀리는 때를 말하며, 정확한 시기는 없지만 낮 기온이 영상을 웃도는 2~4월에 일어납니다. 이 시기는 큰 일교차로 인하여 땅속에 스며든 물이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지반을 약하게 만듭니다. 기온이 0℃ 이하로 떨어지는 겨울철, 지표면 사이에 남아있던 수분들이 얼어붙으면서 토양이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이 발생했다가 해빙기가 되면서 얼어있던 지반이 융해되면서 침하되는 것입니다. 

 

 

지반 침하가 일어나는 만큼 해빙기는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많은 위험한 시기입니다. '아차'하는 순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해빙기, 안전을 지키는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볼까요? 

 

안전사고 예방하기

▶ 공사장 주변 도로나 건축물 등에 지반침하로 인한 이상 징후가 없는지, 주변에 추락 또는 접근 금지를 위한 표지판이나 안전펜스가 제대로 설치되었는지 확인하기

▶ 주변 축대나 옹벽에 균열이 발생하거나 기울어져 있지 않은 지 확인하기

▶ 주변 배수로의 토사 퇴적 등으로 막혀있는 곳이 없는지 살피고,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119에 신고하기

 

얼음낚시 주의

 

▶ 해빙기 때의 얼음 위에는 되도록 올라가지 않기

보통 얼음낚시는 얼음두께가 10cm 이상이면 안전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는 새로 얼음이 얼었을 때이고, 얼음 두께가 10cm 이상일지라도 해빙기에는 얼음 상태에 따라 쉽게 깨질 수 있습니다.

▶ 한낮에는 빙질이 약해지므로 단체로 낚시 하지 않기

▶ 구명복을 착용하고, 대체 구명장비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스박스 구비하기

▶ 출입이 금지된 지역의 얼음판은 들어가지 않으며, 취사와 음주 행위 금지

▶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끌 등으로 빙질 확인하기

  

그 밖의 주의사항

▶ 도로주행 시 안전거리 확보하기

비가 올 때는 운전자 스스로 위험성을 인지하고 서행하지만, 해빙기 도로에서는 마음 놓기 쉽습니다. 하지만 해빙기 도로에서 브레이크 제동거리는 평균 5m 이상 길어지므로, 안전거리를 확보하면서 운전해야 합니다. 

▶ 낙석 주의 구간에선 서행하고, 주의 표지판이 붙어있지 않아도 주위에 산과 공사현장이 있는 곳에선 항상 주의하기

▶ 높은 곳에 매달린 고드름은 미리 제거하기

▶ 해빙기 산행을 할 때 땅속이 얼어 있는 경우가 있어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기

▶ 해빙기에는 가정에서 가스시설의 이완 등에 따른 누출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

해빙기 철저한 점검과 관리로 우리 모두 따뜻한 봄을 맞이해요!

 

 

출저 : 대한민국소방청(http://www.nfa.go.kr/n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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