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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릉시당, 1004명 탈당계 제출, 일부 반발도

권성동 측 "반발하며 제외 해 달라는 요구도 많다"

김남권 | 기사입력 2018/01/20 [13:16]

자유한국당 강릉시당, 1004명 탈당계 제출, 일부 반발도

권성동 측 "반발하며 제외 해 달라는 요구도 많다"

김남권 | 입력 : 2018/01/20 [13:16]

 

▲ 19일 자유한국당 강릉시당협 소속 당직자 및 책임당원 1천여 명의 탈당계가 포장된 택배 박스     © 시사줌뉴스

 

 

지난 15일 집단탈당을 선언한 자유한국당 강릉시당협 소속 당직자 및 책임당원 측이 당원들로부터 받은 탈당계를 한국당 강원도당에 제출하기 위해 19일 택배 발송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이 한국당 집단탈당 측은 19일 당원들로부터 받은 탈당계 A4용지 박스 하나에 넣어 포장한 뒤 택배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5일 최명희 강릉시장이 참석한 ‘집단탈당’ 기자회견에서 한국당 책임 당원등 1004명이 1차로 탈당한다고 선언하고 탈당계 제출 시기에 대해서는 “이번주 안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오세봉 도의원은 탈당계를 받은 인원에 대해 “당초 밝힌 1004명보도 조금 더 많다”고 설명했다. 

 

이번 집단탈당에 동참한 지방선거 출마 예상자들은 광역 3-4명, 기초 2-3명 정도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19일 발송한 이 택배는 춘천시에 위치한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월요일인 22일 쯤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 19일 자유한국당 강릉시당협 소속 당직자 및 책임당원 1천여 명의 탈당계가 포장된 택배 박스ⓒ     © 시사줌뉴스

 

 

강원도당 관계자는 20일 전화 통화에서 “도착하면 접수 할 것이고 일부 결정 번복하겠다고 전화가 온 당원에 대해서는 제외 할 예정이며, 탈당 인원 공개 여부는 내부 논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성동 의원 측은 이번 집단 탈당접수에 대해 최명희 시장 측이 집단탈당 인원을 채우기 위해 무리수를 둬 일부 반발하는 당원들이 있다고 보고 점차 탈당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당 강릉시당협(위원장 권성동)측은 20일 전화 통화에서 “최 시장 측이 탈당계를 받기위해 단체로 서명하는 과정에서 당원들이 어쩔 수 없이 동의한 게 많아 (강릉시당협)사무실로 복당 문의와 (탈당계에서)자신을 제외 해 줄 것을 요청하는 전화가 10여통 왔다”고 밝혔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지난해 12월 27일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위가 당협위원장을 현역 의원인 권성동 의원으로 교체 결정하자 이에 반발해 탈당을 선언하고 강릉시당협소속 당원들에게 탈당에 동참해 줄 것으로 호소하며 반 한국당 세력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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