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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제2기 특별조사위원회를 하루 빨리 구성하라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7/10/15 [09:12]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제2기 특별조사위원회를 하루 빨리 구성하라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7/10/15 [09:12]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박근혜 정부의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 당시 최초 상황보고 일지를 사후에 조작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청와대는 이러한 정황을 뒷받침할 수 있는 문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간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를 최초로 보고받은 뒤, 15분만에 수습을 위한 첫 지시를 내렸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이 문건에 따르면, 청와대가 최초 보고 시점을 30분 더 늦춰 사후 조작하고, 위기관리 재난 컨트롤타워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서 안전행정부로 불법적으로 개정한 진실이 드러나 있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조금이라도 책임을 회피하려한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 사고 수습에 전념해도 모자랄 판에, 책임 떠넘기기에만 골몰한 청와대의 모습에 참담함을 느낀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과 구조활동에 대해 제출 했던 정보들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음은 분명하다. 선체조사위원회가 기존의 조사결과를 재확인하는 차원에서만 조사를 하면 안 될 것이다.

 

이에 정의당전남도당(위원장 윤소하 국회의원)은 제2기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하루 빨리 구성해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수습 지시가 늦어진 이유 등 진상을 철저히 규명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아울러 관련자들을 엄벌에 처해, 참담하게 무너진 국가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할 것이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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