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김명숙 詩] 그대 가슴에 시가 되어

김명숙 시인 | 기사입력 2017/08/07 [10:00]

[김명숙 詩] 그대 가슴에 시가 되어

김명숙 시인 | 입력 : 2017/08/07 [10:00]
 


그대 가슴에 시가 되어

 

                            김 명 숙

 

 

 

나는

그대를 만나기 전

바람에 흔들리는 갈꽃이었다

 

그대를 만난 후

오랫동안 묻어 둔 그리움이

가슴 속의 시가 되어

안개꽃으로 피었다

 

내 안에서 사는 사람

나는 잠시 그대의 방에 숨어 들어가

잠자던 그대를 깨운다

 

토방 위에 쌓이는 햇살

체온을 데우는 따뜻한 입김

 

나의 빈방을

그대 사랑으로 채운다.

 

 

 

                      김명숙 시인  

 

프로필

 

*시인, 아동문학가

*시집 <그 여자의 바다> 문학의 전당

*초등학교 5학년 음악교과서 "새싹" 저자

*가곡 33곡/ 동요 65곡 발표

*제54회, 57회 4.19혁명 기념식 행사곡 "그 날" 작시

*제60회 현충일 추념식 추모곡 "영웅의 노래" 작시 

*수상:부천예술상, 한국동요음악대상, 창세평화예술대상, 도전한국인상 외 다수 

*이메일:sunha388@hanmail.net

 

이메일:tkpress82@naver.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울주군, 제5회 작천정 벚꽃축제 개최
1/23
광고
풀밭닮기=김명숙시인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