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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엽 시] 진실

최종엽 | 기사입력 2016/10/21 [22:49]

[최종엽 시] 진실

최종엽 | 입력 : 2016/10/21 [22:49]

 

           

                                      

 

 

           진실

 

                                        글 / 헌당 최 종엽

 

세상이 구정물처럼 혼탁하다

실종된 진실 타락한 가치관

 

원칙도 철학도 없이 부나비처럼

쾌락과 물질추구를 위해

굶주린 금수처럼

가치 없이 살아가는 싸구려 삶이다.

 

병든 육신 냄새 나는 영혼

어리석고 불쌍하다.

비교하고 저울질 하고

양다리 오락가락.

약속도 언약도 손바닥 뒤집듯...

 

진실의 절실함

진실의 눈으로

진실을 나누며

진실을 이야기 하자.

 

진실은 고결하고 지고한것 

진실은 순결하고

경이롭고 고상한 것이다.

 

열심하되
정직하게

치열하되 진실하게

지고 지순한 마음으로

매사를 처음처럼

그렇게 그렇게 살 일이다.

 

   시인 / 칼럼리스트

   신정역세권시프트 추진 준비위원장

   (사)한중미래비전교류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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