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고동주)는 각 분야별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지난 9월11일 2015통영문학상(청마문학상, 김춘수시문학상, 김상옥시조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 4개 부문 수상자를 결정했다.
 

▲ 2015 청마문학상 수상작     © 편집부

통영시문학상은 그동안 진행해 온 응모제와 일부추천제를 폐지하고 우수작품을 유명 출판사와 언론사, 문학인 등으로 구성된 문학계 전반의 추천을 받아 후보작을 선정했다.
 

▲ 김춘수문학상 수상작     © 편집부

최종 후보에는 청마문학상 부분 7편 작품집, 김춘수문학상, 김상옥시조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에는 각각 5편의 작품집을 본선에 올려 현직 대학교수와 현역 유명 문학인들을 대상으로 심사위원을 별도로 구성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 김상옥 시조문학상 수상작     © 편집부

2015청마문학상 수상자는 정끝별 시인으로 작품집 은는이가(문학동네 2014.10) 선정됐다. 김춘수시문학상 당선자는 김이듬 시인으로 수상집은 문학과지성사(14.8)가 발행한 히스테리아로 선정됐다.

김상옥 시조문학상은 서숙희 시인의 아득한 중심이 선정됐다. 아득한 중심은 2015년 6월 동학사에서 출간됐다. 김용익소설문학상은 1980년생. 윤고은 작가의 알로하가 선정됐다.
 

▲ 김용익 소설문학상 수상작     © 편집부

통영시문학상은 10월3일 오후 5시 강구안 문화마당 특설무대에서 제35회 통영예술제 행사와 함께 시상식을 가진다.
 
한편, 그동안 청마문학회와 통영문인협회가 각각 분리 운영하던 청마문학상과 통영문학상을 통영시문학상이란 이름으로 통합하고 청마문학상 운영조례를 통영시문학상 운영조례로 일부 내용을 개정하고 통영시문학상 운영위원회를 발족했다.
 
통영시문학상 운영위원회는 통영시문학상 4개 부문 선정에 관한 업무를 전담하고 통영문학제 운영과 시상 및 수상자 관리는 통영문인협회가 주관한다.
 
원본 기사 보기:tyn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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