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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학생들 캄보디아서 ‘사랑의 집짓기’ 해외 봉사 실시

김사랑 기자 | 기사입력 2015/07/08 [14:11]

건국대 학생들 캄보디아서 ‘사랑의 집짓기’ 해외 봉사 실시

김사랑 기자 | 입력 : 2015/07/08 [14:11]
[플러스코리아타임즈 김사랑 기자] = 건국대 학생 봉사단체인 ‘성·신·의(誠·信·義) 해외 봉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6월24일부터 7월6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Siem Reap)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해외 건축봉사활동을 펼쳤다.

건국대 재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제18기 2015학년도 하계 성신의 해외 봉사단원들은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북서쪽으로 300km정도 떨어진 시엠립을 방문해 한국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현지 주민들을 위해 화장실 18개를 건축하고, 현지 어린이를 위한 교육봉사 활동, 마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류 활동도 벌였다.

건국대 학생 봉사단은 현지 주민들과 함께 터를 닦고, 벽돌을 날라 벽을 쌓고, 문을 달고, 지붕을 올리며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위생시설인 화장실을 만들었다.

현지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마을과 학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사절단의 역할도 담당했다. 건국대 학생들은 K팝 공연과 태권도,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을 함께 하며 현지 학생들과 교류했다. 또 광진구약사회로부터 지원받은 의약품, NGO 옮김(Omkim)에서 비누 300개, 성남FC에서 축구공 10개 등을 후원받아 어린이들에게 나눠줬다.

올해 하반기 성신의 해외봉사팀 ‘꾼’(KKUN·캄보디아어로 감사하다는 의미)의 팀장을 맡은 김제원(경제학과 09학번)학생은 “가장 기본적인 생활 시설인 화장실이 없어서 고생하던 현지 주민들에게 화장실을 지어주면서,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했다”며 “건축봉사뿐만 아니라 문화교류, 현지인들과의 교감 등을 통해 학교의 교시인 성·신·의(誠·信·義)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도 가슴깊이 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건국대 성신의 해외봉사단은 2003년 첫 해외봉사 활동을 시작해 매년 하계 방학기간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집짓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해외를 방문, 현지 주민과 함께 해당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건설하고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교육봉사 및 문화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몽골, 태국, 스리랑카, 네팔,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개발국가들을 방문하여 직접 집을 지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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