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우리글] 훈민정음 해례본 정인지 서 - 해석 8

천산태백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3/01/16 [09:42]

[우리글] 훈민정음 해례본 정인지 서 - 해석 8

천산태백 칼럼니스트 | 입력 : 2013/01/16 [09:42]

[우리글=플러스코리아] 천산태백 칼럼니스트= 昔新羅薛聰 始作吏讀官府民間至今行之 然皆假字而用或澁或窒 非但鄙無稽而已至於言語之間 則不能達其萬一焉 옛날에 신라의 설총이 처음으로 이두를 만들어 관청과 민간에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으나, 모두 글자를 빌어서 사용하니 혹은 깔깔하고 혹은 막힌다. 비단 속되어 무계할 뿐 아니라 말과 말 사이에서는 그 만분의 일도 달성할 수 없는 것이다.

설총은 신라시대 서기657년경 태생으로서 원효대사와 요석공주 사이에 태어난 아들이다.

설총이 이두를 만들어 사용한 것은 역사적 사실이나, 처음으로 만든 것은 아니며 최초로 체계화시킨 인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이두는 이미 단군조선 후기가 되는 서기전925년에 왕문(王文)이라는 인물이 만들어 단군조선의 삼한(三韓) 지역에 널리 사용한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그리하여 이후 북부여와 고구려 때에도 이미 이두를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 된다. 고구려 초기의 이두를 예로 들면 고구려의 두번째 수도가 되는 눌현(訥見)이다. 訥見은 늘봄의 이두식 표기가 되는데 한자로는 常春이 된다.

신라중기에 설총에 의하여 만들어진 이두가 신라후기를 거쳐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 초기까지 관청과 민간에서 사용되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한자를 빌어서 표기한 것이므로 우리말을 완벽하게 표현하기는 불가능한 것이 된다. 혹은 잘못 표기하거나 잘못 읽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게 되며, 심지어 용어가 속되고 황당한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한자로 된 문장 속에 이두를 섞어쓰면 어느 것이 한자이고 어느 것이 이두인지 분간을 할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말에 섞어 사용하면 도저히 뜻을 알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게 된다.

이두를 사용하면 이미 한자를 배운 식자들은 한문의 문장 속에서 이두를 쉽게 찾아내어 분간하여 뜻을 알 수 있겠지만, 배우지 못한 사람들은 여전히 글을 해독하지 못하고 해석하지 못하는 것이 된다.

그리하여 한자를 배우지 않고도 쉽게 배우고 쓸 수 있는 글자로서 세종대왕이 독창적으로 체계적으로 만든 글자가 곧 훈민정음 28자인 것이다.
한문화사업총단 대표/천산역사연구원장/천부역(天符易)과학원장/마고족보연구원 대표/세계무궁화축제문화사업회 이사/독도 대마도 동해 만주 수호회복단 이사/천웅도 문무원 이사/광개토황비문연구원 이사/천부어문연구원 이사/산삼문화사업단 이사/한국삼협회 고문/홍익정치연구원 이사/한문화컨텐츠개발원 이사/한문화유물문화재연구원 이사/한문화사업단 이사/행운천지인 역리풍수 대표/(주)한문화개발 고문/플러스코리아타임즈 이사/춘천고조선유적지보전협의회 총괄기획위원장/천부풍수연구원 이사/풍수지리신문 편집국장/현 법무사/저서<홍익인간 7만년 역사> <마고할미로부터 7만년> <생활사주> <생활기문> <천부풍수> <천웅도와 홍익인간><우리말글과 세계언문역사>외
------------------------------------
30여년 족보(族譜)와 한중일(韓中日) 역사를 연구해 오면서, 부도지(符都誌), 한단고기(桓檀古記), 단기고사(檀奇古史), 규원사화(揆園史話) 등 귀중한 역사자료를 통하여, 우리역사 1만년을 넘어 마고(麻姑) 시대를 포함한 7만2천393년 역사를 밝히고 있음.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울주군, 제5회 작천정 벚꽃축제 개최
1/23
광고
우리글=한글 가림토 상음문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