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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욱규 詩] 잘자요그대

강욱규 시인 | 기사입력 2020/01/30 [10:53]

[강욱규 詩] 잘자요그대

강욱규 시인 | 입력 : 2020/01/30 [10:53]

 

[잘 자요 그대]

 

暻井.

 

잘 자요 그대

 

오늘 세파에 구겨지고 망겨졌나요?

오늘 세상이 혹여 그댈 깔아뭉갰나요?

 

아니면 다행요 다행이에요

 

그랬더라도

내일,  오늘 상처는 안 와요

 

오늘 힘겨웠나요?

내일은 그 무게는 아닐 것 같아요.

 

상처의 무게

다 잊고 잠들어요.

 

오늘 기뻤다면 미소로 잠들어요.

 

내일  오늘같지 않을 거랍니다.

오늘 같을수도 있어요.

 

님 스스로 감사하며 스스로 응원한다면

빛  되고 향기로워 그들  차츰 쌓여

님이 빛나고 어제들 무게만큼 가벼워져

훨훨 나실 거랍니다.

 

어제들 오늘들 속에

내일  곱게  나이드실 거에요.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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暻井 강욱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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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언론인. 19년간 시, 소설, 수필, 만담 습작 (습작연재사이트: http://yard.joara.com/kwg217) 호: 暻井 (경정): 밝은 우물이라는 뜻이니, 곧 마르지 않는 밝음, 끊이지 않는 밝음이라는 뜻의 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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