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지난 4월 13일, 대만 원조사 주지 경정스님과 스님, 신도들이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설정스님을 예방하고, 국제 불교 활성화 기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먼 곳인 이곳까지 오는 게 힘들지 않았습니까?" 인사말과 함께 "부처님의 법을 통해서 만난 소중한 인연입니다. 중생들을 위해 항상 정진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대만 원조사 주지 경정스님은 "세계비구니 평화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스님들이 해야할 일은 중생을 제도하는 것이고,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4월 12일, 한국에서 열린 세계불교비구니대회는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해 개최됐다. 세계비구니협회는 지난 2016년 설립 이후 한국에서 처음 열린 공식행사로서 한국을 비롯해, 대만과 캄보디아, 태국 등 12곳의 비구니 스님 4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세계불교비구니 평화대로서 상생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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