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 광주 서구가 지난 31일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2018 북스타트 선포식”을 가졌다.
영‧유아기 때부터 책과 친숙해지고 지역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의 바른 독서습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책놀이 프로그램, 책꾸러미 배부, 두더지 시리즈 김상근 작가와의 만남 등이 진행되었다. 서구에 거주하는 6개월부터 9세의 아이 및 부모 100여명이 참가하여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3개월~9세의 아이 50명에게 책꾸러미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오는11월 까지 정서・언어・표현・신체 등 유아의 다중지능영역을 자극하고 효과적으로 책 읽어주는 방법 등 책을 통한 다양한 오감활동놀이로 운영된다.
도담도담 책 놀이터, 엄마랑 까꿍 책놀이, 창의쑥쑥 책놀이터 등 연령별 맞춤 5단계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북스타트 부모학교도 실시 될 예정이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부모를 위한 책 읽어주기 가이드북, 친환경 소재 가방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연령별로 4단계로 나뉘어 서구 구립도서관에서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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