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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보호조 알락꼬리마도요 촬영

낙동강하구 진우도를 찾아온 알락꼬리마도요

최종수 기자 | 기사입력 2005/10/04 [22:05]

국제 보호조 알락꼬리마도요 촬영

낙동강하구 진우도를 찾아온 알락꼬리마도요

최종수 기자 | 입력 : 2005/10/04 [22:05]
▲낙동강 하구 아름다운섬 진우도를 찾아온 국제보호조 알락꼬리마도요.     © 최종수기자

 
10월9일 낙동강하구에 있는 아름다운 섬 진우도에서 모래섬가장자리에서 외롭게 혼자있는 알락꼬리마도요 한 마리가 카메라에 잡혔다.알락꼬리마도요는 국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쉽게 만날 수 있다.
알락꼬리마도요는 몸길이 약 61cm이고 단독 또는 20∼30마리에서 200∼300마리씩 큰 무리를 지어 다닌다. 주로 마도요와 섞여 다니기도 하며 마도요의 행동과 거의 비슷해 혼동하기 쉬운 종이다.
높은 산지나 고원 또는 툰드라의 풀밭 오목한 곳에 둥지를 틀고 6∼7월에 한배에 4개의 알을 낳으며,알은 칙칙한 올리브색 바탕에 녹색을 띤 갈색 무늬와 작은 얼룩점이 여기저기 나 있다.
 주로 시베리아에서 번식하며 동남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몸 전체가 갈색이고 깃털 가장자리가 붉은 갈색이다. 눈썹선과 턱밑은 흰색이고 멱과 앞목에는 짙은 갈색 세로무늬가 있다.
 어깨깃은 검은 갈색이며 가장자리에 톱니모양 얼룩무늬가 있으며, 배는 누런 갈색에 검은 갈색 세로무늬가 있다.
부리가 길고 아래쪽으로 굽어 있으며  수컷의 부리가 암컷보다 짧다.부리 끝에 달린 촉각기관을 이용하여 개펄 속에서 게 따위의 먹이를 찾는다.
우리나라 낙동강하구와 남해 도서 연안 개펄에서 월동하며 겨울을 나는 무리는 마도요 무리보다 개체수가 적고 해안 개펄이나 간척지·삼각주∙염전·농경지 등에 찾아와 생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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