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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학생들 걸으며 “세월호, 잊지 않고 기억할게요”

- 학생 500명 걸어서 ‘세월호 2주기 광산촛불문화제’ 참여 / 세월호 율동, 청소년 발언, 플래카드 제작에도 참여 -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16/04/17 [15:18]

광산구 학생들 걸으며 “세월호, 잊지 않고 기억할게요”

- 학생 500명 걸어서 ‘세월호 2주기 광산촛불문화제’ 참여 / 세월호 율동, 청소년 발언, 플래카드 제작에도 참여 -

윤진성기자 | 입력 : 2016/04/17 [15:18]


세월호 2주기 광산촛불문화제에 새별초, 은빛초, 신가중, 성덕고 학생 500여 명이 참여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특히 학생들은 학교에서 출발해 걸어서 행사 장소인 수완호수공원으로 이동해 추모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름하여 달빛산책’, 걸으며 세월호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다짐하는 자리였다.

 

14일 오후 530분 학교를 출발한 학생들은 1시간을 걸어 수완호수공원에 도착했다. 새별초와 은빛초 학생 150명은 학부모와 동행해 걸었고, 신가중 학생 250명과 성덕고 학생 120명은 친구들과 함께 걸었다.

 

 

 

세월호 2주기 광산촛불문화제는 학생들의 참여로 더욱 빛났다. 수완중 학생들은 세월호 율동을 준비해 무대에 섰고, 성덕고 학생들은 세월에 참사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청소년 발언을 통해 이야기했다. 또 새별초·신가중·성덕고·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함께 손을 맞잡고 합창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선창초 학생들은 노란 바람개비를 만들어 전달했다.

 

무대 앞 플래카드에는 잊지 않을게 0416’이라는 글자가 담겨 있었다. 플래카드 글씨 역시 월계초와 성덕초 학생들이 참여해 한 자 한 자 나누어 디자인한 것이었다.

 

 

달빛산책에 참여한 새별초 민주인권평화동아리 김예령(6학년) 대표는 예전에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분들을 만났을 때 모든 일이 왜 일어났는지 생각하고 질문을 가져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당시엔 그 말이 이해되지 않았다“‘달빛산책행사 준비를 통해 그 말씀의 뜻이 이해됐고, 세월호 침몰사건에 대한 생각이 더 많아지고 깊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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