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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남, 은평(을) 후보 단일화 제안

야권 승리를 위한 신속한 단일화 합의 촉구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6/03/22 [13:28]

김제남, 은평(을) 후보 단일화 제안

야권 승리를 위한 신속한 단일화 합의 촉구

이성민 기자 | 입력 : 2016/03/22 [13:28]

 

▲ 정의당 김제남 의원     ©이성민 기자

[플러스코리아타임즈 = 이성민 기자] 제20대 총선 본선거 후보 등록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의당 은평() 김제남 후보가 은평() 야권 후보단일화를 공식 제안하며 은평() 야권연대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은평() 지역은 김제남 정의당 후보 이외에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후보, 국민의 당 고연호 후보 등이 뛰고 있다. 여권에서는 새누리당 유재길 후보가 뛰고 있으며 이재오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여야가 혼전을 벌이고 있는 은평()에서 야권 단일화가 성사된다면 야권이 승리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제남 후보의 야권 후보단일화 제안은 창원성산의 허성무-노회찬 후보의 단일화 합의에 뒤이은 것으로, 재야 원로 단체인 다시민주주의 포럼의 중재가 이미 진행된 것으로 알려 졌다.
 
다음은 김제남 후보의 야권 후보단일화 제안 선언이다.

 

은평() 야권 후보단일화를 제안합니다


안녕하세요, 은평() 정의당 후보인 김제남입니다.
 
지난주에 정의당 서울시당 후보자들은 더불어민주당이 정의당과 야권연대 합의 파기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자당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시간을 끄는 가운데 야권의 질서 있는 연대의 초침은 멈추었고, 지역별 후보 단일화를 위한 골든타임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어제 재야 원로 단체인 다시민주주의 포럼이 은평() 야권 후보들에게 후보단일화를 후보등록일 이전까지 추진할 것을 공식 제안하였습니다.
 
야권승리를 염원하는 야권지지층의 요구와 정의당과 정의당의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의 선택권 보장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놓고 주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반민주, 반민생을 노골화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4대강사업의 책임자이며 은평의 민생을 외면한 이재오 의원을 이기기 위해서 야권 후보단일화가 불가피한 현실을 받아 안습니다.
 
저는 다시민주주의 포럼의 제안을 받아 은평()에서 후보등록일 이전에 야권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밝힙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당대당 야권연대는 어렵지만 지역이나 후보간 단일화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이미 천명한 바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후보, 국민의당 고연호 후보 역시 이해득실을 버리고 큰 정치의 결단을 내려 주실 것을 간곡히 촉구합니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후보단일화 가능성의 문은 점점 닫힙니다. 감동과 승리의 가능성도 닫히고, 상처의 문은 점점 크게 열립니다.
 
단일화를 위한 골든타임인 본선거 후보 등록일이 이제 사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미 비공식 논의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결단의 시간이 부족한 것은 아닙니다.
 
버스가 떠나기 전에 강병원 후보와 고연호 후보가 큰 결단을 내리기를 기대하겠습니다.
 

 

2016.3.22.
 
정의당 은평() 후보 김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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