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 이성민 기자] 18일, 김제남 의원은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선정한 무능한 국회의원으로 이재오 의원이 선정되었음에도 출마를 포기하지 않은 것에 대해 비판했다.
이재오 의원, ‘저성과 국회의원’ 지적에 답해야
이재오 국회의원(새누리당, 은평을)이 시민단체인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하 ‘납세자운동’)이 선정한 ‘무능한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었다.
‘납세자운동’의 분석에 따르면 이재오 의원은 본회의출석률 203위, 상임위출석률 246위, 법안대표발의 건수 267위로 3개분야에서 모두 200위 밖인 불량 국회의원이다.
이 단체의 발표 이후 저성과자로 거명된 일부 국회의원들은 당지도부, 원내지도부, 국회지도부, 국무위원, 지병치료, 재보궐당선 등을 사유로 해명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이재오 국회의원은 당이나 국회의 지도부도 아니며 재보궐 당선 등도 아닌 어떠한 해명을 할 만한 사유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재오 의원은 지난 2월 11일에 ‘은평을’ 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였다.
‘납세자운동’은 “정치권은 이번 공천에서 국회의원의 기본 책무인 출석과 입법 활동을 소홀히 한 무책임하고 무능한 국회의원을 철저히 걸러내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은평에서 내리 5선을 한 이재오 의원이 ‘저성과 국회의원’이라면 은평 주민에게 표를 달라고 말 할 자격이 없다.
출마를 포기하는 것이 마땅하며 퇴출의 대상이다.
정부가 ‘저성과자 해고지침’을 발표한 마당에 국민의 혈세를 축낸 ‘저성과자 국회의원’부터 퇴출하는 것이 마땅하다.
구렁이 담 넘어가듯 은근슬쩍 넘어갈 사안이 결코 아니다. 이재오 국회의원은 해명을 하거나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여야 한다.
이재오 의원은 은평 주민들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공개적인 해명을 조속히 내 놓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6.2.18. 국회의원 김 제 남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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