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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국정화, 통일한국의 거울 될 것'

우경화 일본사, 동북공정 중국사 등 외세 극복할 국사 집대성 필요

최상권 박사 | 기사입력 2015/11/04 [09:26]

'역사교과서 국정화, 통일한국의 거울 될 것'

우경화 일본사, 동북공정 중국사 등 외세 극복할 국사 집대성 필요

최상권 박사 | 입력 : 2015/11/04 [09:26]
▲ 논설위원 최상권 정치학박사 민주평통 대통령자문위원 한국보훈학회 평생회원
 
[시사코리아=안석호 기자] 선진국들은 역사교육을 통하여 영광스러운 선조들의 빛나는 역사를 계승하고 잘못된 역사는 반성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경제적인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나라 사랑하는 건전한 시민으로 육성될 수 있게끔 민족 백년대계의 심혈을 기울여 역사교과서를 관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의 경우 역사를 왜곡할지라도 강력한 국가를 쟁취하기 위해 미래를 책임지는 학생들에게 침략전쟁을 정당한 역사로 미화시키는 교육을 치밀하게 강행하면서, 범국가적 차원에서 100년 대계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국시인 ‘하코이치’(八紘一宇)를 내세워‘온 세상이 하나의 집안’이라는 구호로, 침략 전쟁을 합리화하고 강력한 국방력을 통한 식민 역사교육을 통하여 미래에 또다시 대동아 약탈경제 부활을 꿈꾸며 강력한 국가를 성취하려하고 있다.
 
중국도 강력한 ‘하나의 중국’을 성취할 100년 대계를 위해 역사교육을 통해 티베트를 점령한 ‘서남공정’의 역사와 위구르를 점령한 ‘서북공정’의 역사를 정당화하고 이를 자랑스러운 중국역사로 교육하고 있다.
 
또한 한반도 대동강 이북까지 넘보는‘동북공정’을 치밀하고도 점진적으로 중국역사에 포함시키면서 국시인 ‘요우수워쥬어웨이’(有所作爲: 하고자 하는 것은 필히 성취함)로 향후 위대한 세계 중심국가로 준비하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열강들이 역사를 통한 국민적 통합을 앞 다투어 경쟁하고 있는 긴박한 상황에서 과연 대한민국의 역사교육과 보훈교육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가? 현실은 초등학교에서는 역사 교과목이 실종되고 보훈정신 교육은 전무한 상태이다. 초등학교 5, 6학년이 되어서야 사회과목에 국사를 약간 끼워 가르치고 보훈교육은 아예 실종된 심각한 상태가 아닌가?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한 국가의 멸망은 물질적인 것에 기인하지 않고 정신적인 것에 기인 한다”는 역사의 교훈으로부터 주변 열강들이 한반도를 넘보는 국가 주도방식의 역사교육을 앞 다투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그동안 너무도 무사안일 하였다. 이제라도 정부 주도로 국민을 하나로 강력하게 결속시키고 통일된 한반도를 대비할 역사 국정교과서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제 모처럼 정부에서 역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정교과서를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집필 한다면, 이를 통해 국민을 정신적으로 강력하게 결속하고 단결시킬 수 있는 기능의 한국 역사서의 국가적 심혈을 기울이고자 한 정책은 늦었지만 매우 시의적절 하다고 사료된다.
 
역사인식의 부재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들까지 우리나라 역사를 모르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다. 일예로 ‘삼일절’을 ‘삼도트일’이라고 하고 반 이상이나 되는 학생들이 6.25한국전쟁을 북침이라고 답했다고 박대통령까지 우려했다고 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역사교육 정책의 잘못은 아이들의 잘못이 아니다. 그 동안 교육과정을 수정, 재수정을 거치며 혼란만 부추기면서 특히 민족의 정통성을 교육하는 역사를 선택 과목으로 편성하고, 사회과목과 같은 교과 군으로 묶어 독립성을 없애는 등 교육 시수까지 줄이는 일련의 조치들은 민족의 얼과 정신의 중요성을 간과한 일이었다.
 
게다가 이마저도 중립적이고 객관적이어야 할 근․현대사교육이 일부 역사학회와 정치인의 정치이념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제 한국의 역사와 보훈교육이 일본과 중국 같이 역사왜곡까지는 아니더라도 고조선에서부터 근대까지의 역사흐름을 민족혼이 살아있는 교훈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단 한 번에 읽어 내려갈 수 있는 방식으로 재 집대성되어야 한다.
 
한국의 역사와 보훈정신을 쉽게 이해하고 향후 우리 한민족이 성취해야할 방향성이 제시될 수 있게 국가차원의 큰 틀에서 완전히 수정되어야 한다. 청소년들은 역사교과서를 통해 한반도의 정통성과 평화통일의 현실과 가치를 그대로 전달받기 때문에 그 내용이 지나치거나 소홀한 점이 없으며 일관 된 참된 국정 역사교과서는 다가올 통일의 밝은 거울이 될 것이다.
 
이스라엘의 유대 역사처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국정교과서 만들고 나라사랑하는 보훈교육이 초등학교 학생부터 고등학교 학생까지 수준별 교육과정으로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독립적인 역사집필기구에서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면서 정치적으로 편향되지 않는 학자들이 보훈정신을 바탕으로 민족혼이 살아있어 국가의 목표, 우경화하는 일본역사와 동북공정의 중국역사 등 외세를 극복하고 국민을 하나로 단결시킬 수 있는 진취적인 국사로 대 집필하여 민족의 혼과 나라사랑 정신이 살아있는 국정교과서를 만들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기사제공 : 최상권 정치학 박사(cocom7@hanmail.net)
*정리 : 정치부 안석호 기자



원본 기사 보기: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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