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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는 정밀언어 '二는 [니]였고 天은 [텬]이였다'

二는 이소리가 아닌 [니]였고 天은 천소리가 아닌 [텬]이였다.

신민수 우리말전문위원 | 기사입력 2015/10/12 [10:09]

한국어는 정밀언어 '二는 [니]였고 天은 [텬]이였다'

二는 이소리가 아닌 [니]였고 天은 천소리가 아닌 [텬]이였다.

신민수 우리말전문위원 | 입력 : 2015/10/12 [10:09]

[홍익/역사/통일=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민수] 2의 소리는 [이]가 아니라 [니]가 맞다는 것을 근거에 의하여 풀어보겠습니다. 한자로 이루어진 일, 니(이), 삼, 십의 소리는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일반적으로 보고 있으나 필자의 생각은 이 소리들도 한국어세력이 만든 소리로 봅니다. 그 이유는 숫자단음은 매우 일찍이 만들어진 소리로 보기 때문입니다. 현중국어 구조는 은나라 이후에 만들어진 후대에 만들어진 언어로 봅니다. 그래서 일 니 ...십은 한국어세력이 만든 언어로 봅니다.

 

예전에 천부 81자의 소리풀이에서 소리원리로 풀리지 않은 소리가 1자 발견되었는데 2가 [이]소리로 나서 소리풀이가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2의 소리값을 추가로 분석하였습니다. 제 예상은 [이]의 소리가 아니라 [디]나 [니]의 소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았는데 연구결과에 의하면 [니]소리가 맞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연구과정을 설명드립니다. 우선 일어 티벳어에서 2가 [니]의 소리가 살아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다음으로 훈몽자회에서 2의 초성에 반치음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2는 汝와 초성이 같은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汝는 녀의 소리값일 확률이 높은 소리에 해당합니다. 우선 여기까지의 추적으로 대략 2는 [니]의 소리일 가능성은 높게 나타났습니다.

 

2는 소리원리상 [이]는 될 수 없습니다. ㅣ는 우선 초성이 ㅣ라 양성으로만 되어 이치에 맞지 않는 소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2는 음성이기 때문에 초성이 ㄴ인 [니]의 소리가 되어야 맞습니다. [ㄴ]는 내림기운이 담기는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한자에서 二는 나누어진 모양입니다. 한자모양으로 보아도 나누어진 모양이기 때문에 2의 초성은 [니]가 되어야 맞습니다.

 

추가로 대만어와 객가어도 살펴 보았습니다. 대만에서는 [리]였고 객가어에서는 [니]로서 소리원리에 맞는 소리로 되어 있었습니다. 대만의 [리]는 [니]의 변형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자에서 [ㄹ]과 [ㄴ]은 서로 치환이 잘 일어나는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예을 보여 드리면 락낙(落), 락낙(駱 : 낙타), 로노(老) 등이 존재합니다. 때문에 대만에서 발견되는 [리]의 소리는 [니]로도 볼 수 있게 됩니다. 반절법을 보아도 역시 [니]의 소리로 분석됩니다.

 

而은 말 이을 [이]인데 소리원리의 관점에서는 [니]소리여야 맞습니다. ㅣ는 마침의 뜻이 담기는 소리이기 이어나가다의 뜻은 담길 수 없는 소리입니다. 이어가다의 뜻이 담기려면 초성이 ㄴ이 들어가는 [니]의 소리여야 합니다. [ㄴ]은 진행의 뜻이 담기는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영어에서 닝의 소리가 있는데 현재 진행형으로 사용되는 소리입니다. [ㄴ]은 진행의 뜻이 담기는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소리원리의 관점에서 보면 2나 而 모두 [니]소리여야 맞습니다. 훈몽자회에서도 [이]소리가 아님은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여기에 두음법칙 논리까지 적용하면 역시 [니]소리가 본래소리였음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이상 2는 [이]소리가 아닌 [니]소리가 맞는 사실을 설명드렸습니다.

 

▲     © 신민수 우리말전문위원


 

 

다음으로 천[天]의 소리는 [천]이 아니라 텬의 소리가 맞다는 사실을 갑골문과 반절법 소리의 분석을 통하여 보여드리겠습니다.

  

▲     © 신민수 우리말전문위원

 

  

천의 갑골문자를 살펴보면 위에 二자와 밑에 사람의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天을 소리의 관점에서 분석하여 봅니다. 밑에 있는 사람의 모양은 갑골문에서 大와 동일한 모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大의 소리값을 분석하여 보아야 합니다. 大는 반절법으로 徒蓋切입니다. 현실한자음으로 읽으면 [대]이지만 소리원리의 관점에서 [태]가 맞는 소리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타(駝) : 徒何切

태(大) : 徒蓋切

태(殆) : 徒亥切

특(特) : 徒得切

토(盜) : 徒到切

토(道) : 徒皓切

(반절상자가 모두 徒이기 때문에 모두 초성은 ㅌ이여야 맞다.)

 

우선 락타 타(駝)자로 설명드립니다. 락타는 반절상가 大와 같은 徒입니다. 그런데 초성이 [ㅌ]입니다. 왜 그렇까요. 한국어로 풀면 락타는 사람이 등에 타는 짐승입니다. 그래서 타가 된 것으로 봅니다. 타조도 타는 새라 타조라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택시를 타다, 버스를 타다 등의 소리가 존재합니다. 다와 타의 약간 다른 소리입니다. 다는 단순히 닿다이고 타는 특별한 닿음의 뜻이 됩니다. 땅과 토도 약간 뜻이 다릅니다. 땅은 보편적인 땅이며 토(土)는 좀 특별한 땅을 토라고 부릅니다. 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집터, 묘터, 논터처럼 좀 특별한 땅에 초성 [ㅌ]을 붙이게 됩니다. 해서 락타 타는 락타 다가 아닌 락타 타가 된 것입니다. 타는 것은 특별한 닿음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徒의 초성을 [ㅌ]으로 풀게 되니 大는 초성이 [ㅌ]인 태의 소리로 풀리게 되었습니다. 대만에서도 大는 타이로 초성이 [ㅌ]임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도둑 도(盜)자입니다. 현실음으로는 소리원리로 해독이 되지 않았던 소리입니다. 그런데 반절법의 확인 결과 盜의 성모상자가 徒임이 확인되면서 도둑이 아닌 토둑임을 알 게 되었습니다. 토둑이면 소리원리로 풀리게 됩니다. [ㅌ]은 튀다의 뜻이 담기는데 도둑은 튀니 토둑이 맞게 됩니다. 또 大가 [태]소리가 맞음을 증거하는 소리가 존재합니다. 道자입니다. 이 소리도 반절상자가 徒입니다. 현재의 도의 소리는 도달정도의 뜻이지만 토가 되면 통하다의 뜻이 담기게 됩니다. 도는 통하는 것이기 때문에 초성[ㅌ]이 더 확실한 소리임을 알게 됩니다. 또한 特의 소리를 보아도 大는 태였음이 확인됩니다. 特의 반절상자가 徒여서 大와 초성이 같다고 나옮니다. 이렇게 반절상자와 소리원리을 통하여 大는 초성이 [ㅌ]임을 확인하여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大의 초성이 [ㅌ]임이 확실하게 되자 天의 소리값은 텬임은 분명하게 되었습니다. 갑골문자에서 천에 들어 있는 사람모양과 大의 갑골문의 모양이 똑같게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天의 소리가 텬임이 확실하게 되자 소리풀이도 이제 확실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텬의 소리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텬 : ㅌ(태극, 태어남) + ㅕ(열다) + ㄴ(는) --> 태극이 열리는...

 

다음으로 천의 갑골문에는 大자 위에 二의 모양이 있는데 이를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모양의 분석을 통하여 二의 소리값은 니가 맞는 것이 확실함이 드러나게 됩니다. 갑골과 금문을 살펴보면 二의 모양이 많이 나타납니다. 그런 한자만을 보아서 분석한 결과 二의 모양의 정체는 소리값이 [ㄴ]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실한자음만 분석하면 알 수 없지만 갑골과 금문을 함께 분석하면 보이게 됩니다.

 

言, 信, 善, 新, 辛, 雲, 云, 仁, 完, 辰, 宣, 桓, 寬 天 등의 소리값은 종성이 [ㄴ]이 들어 있는데 금문과 갑골문을 보면 규칙적으로 二의 모양이 많이 들어 있음을 확인되었습니다. 갑골문에서는 없으나 금문에서만 확인되는 글자도 보였습니다. 이로써 [二]의 소리값은 [ㄴ]이였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2의 소리가 [니]의 소리였음이 확실한 것은 반절법, 소리원리, 한자모양분석 3가지 분석으로 모두 확인되었습니다. [니]가 현재의 [이]소리로 된 것은 두음법칙으로 쉽게 설명됩니다. 한국어는 계산하고 만든 뜻글입니다. 그런데 2가 현재 [이]소리인 것은 뜻글에도 위배되고 반절법, 한자원리에도 위배됩니다. 앞으로 수정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현실 사용에서도 일과 이소리가 유사하여 혼동도 유발되는 문제도 존재하기 때문에 2의 소리는 본래소리인 [니]로 바꾸어야 함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二의 소리는 [니]의 소리가 정음[바른소리]이기 때문입니다.

 

 

반절음

   ↓

 [일]一 : 于悉切
 [니]二 : 而至切
 [삼]三 : 甘切

 [시]四 : 息利切

 [오]五 : 疑古切

 [육]六 : 없음

 [칠]七 : 親吉切

 [팔]八 : 博拔切

 [규]九 : 擧有切

 [십]十 : 是執切

 

 

 

한글기호는 뜻이 담겨있는 뜻글이란 사실을 발견하여 이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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