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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성씨]두음법칙은 나라망친 깡패법칙

<규장운서>에 <劉>자가 <류>로 적혀 있으나, 그 소리가 선조왕시대에

려증동 교수 | 기사입력 2007/06/14 [01:30]

[ㄹ성씨]두음법칙은 나라망친 깡패법칙

<규장운서>에 <劉>자가 <류>로 적혀 있으나, 그 소리가 선조왕시대에

려증동 교수 | 입력 : 2007/06/14 [01:30]
길가는 사람에게 말을 건네면서 주먹질하는 사람을 부랑쟁이 라고 했다. 글자로 쓸 때는 부랑자(浮浪者)라고 썼다. 자팬은 부랑자를 랑인(浪人)이라고 썼다.
 


 
광복시대에 이르러 배달겨레는 부랑쟁이를 <깡패>로 부르게 되었다. 길가는 사람 얼굴에 주먹질을 하는 사람을 <주먹깡패>라고 부르고, 뇌물을 주어서 공공질서를 흐트러지게 만드는 사람을 <돈깡패>라고 했다. 질서를 깨뜨리는 사람을 깡패로 부르게 되었다. 새로운 말이 생긴 것이다. <잉글리시 gang+배달말 패거리 패>로 된 합성어였다. 자기 성씨를 자기 마음대로 적지 못하도록 만드는 사람을 <성씨때리기 깡패>로 부르고, <두음법칙>을 <깡패법칙>으로 부르기로 했다.

1945년에 나는 경북 성주군 벽진국민학교(핵기징 고꾸민각고우) 6학년이었다. 학교에 가면 왜놈교장이 운동장 단위에 올라 훈화를 했다. <너희들이 교문에 들어서면 동쪽에 있는 일본천황 신사에 절을 하고 뒤로 돌아서서 서쪽에 세워 둔 허수아비 세 놈이 서있는 쪽으로 걸어가서 몽둥이를 들고, 허수아비 베이꼬꾸 루즈벨트를 먼저 때리고, 그 뒤에 허수아비 차이나 쇼까이세끼를 때리고, 마지막에 허수아비 이기리스 처칠을 때리라>고 했다. 집에 돌아오면 어른들로 부터 듣는 말인즉 왜놈이 미국을 이길 수가 없다. 미국이 이기면 우리 조선이 해복(解復)된다고 했다. <해복>이라는 말을 나는 처음으로 들었다. 왜놈교장이 처칠을 왜 때리려고 했는지를 몰랐다. 1945년 8월 6일에 아메리카 비행기 B 29가 원자폭탄을 실고 일본땅 히로시마에 부었다. 어른들이 기뻐하면서 해복되리라고 했다.

1945년 8월 15일 12시에 왜왕이 아메리카에 무조건 항복했다. 뒤에 알고 보니 그 서류가 <련합군에게 조건 없이 항복한다>로 되었다. 왜놈학교 교장이 만든 허수아비에는 소비에트 스탈린이다.

왜왕이 7월에 항복했더라면 코리아 땅에 38선이 없게 되었을 것이다. 원통하다. 당시 코리안 배달겨레는 아메리카라는 나라가 은혜국으로 되어서 하늘 만큼이나 고마워 했다. 어른들이 재실에 모여서 눈물을 닦으면서 기뻐하는 것을 보고 나도 좋아라 하고 울었다. 그때 상로(上老) 말씀이 이러했다. <왜놈이 물러가서 잃었던 나라땅을 찾기는 했으나, 배운 것이 모두 왜놈글이어서 어찌할고. 글이떨어졌으니 어찌할고>였다.

1945년 9월 8일 아메리카군이 서울에 들어왔다. 9월 9일에 아메리카 하지중장이 <아메리카군정 시무식>을 했다. 아메리카 군이 왜놈을 물리친 곳에 당시 코리안 배달겨레는 하늘 만큼이나 고마워 했다. 그 고마움 표시 1호가 <오케이>라는 말이었다. 일본말 <오라이>를 당장에 물리치고, 그 자리에 아메리카말 <오케이>를 갖다 놓은 것이다. 은혜를 입었다는 표현이었다. 은혜감정을 <오캐이>라는 아메리카말로 표현해 준 것이었다. <오라이>라는 일본말 역시 all right라는 잉글리시에서 온 것이었다. <오캐이>라는 말은 당장에 배달말로 된 것이다. 말이 이렇게 자라나는 것인데 일본간첩 리희승은 말에 표준이 있다고 하면서 자라나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는 역적짓을 했다.

말이 자라는 그 기운으로 나라가 기운을 얻어서 굳세게 되는 것이다. 말이 표준이라는 틀에 묶이면 겨레가 생기를 잃게 된다. 생각이 막히게 되고, 느낌이 막히게 되면 사람들이 얼 빠진 사람으로 된다. 얼이 빠지면 멍충이가 된다. 명충이가 되면 은혜를 모르게 된다. 말에는 갈래가 있을 뿐, 표준이라는 것이 없다. 지구가 돌아가기에 시간에 표준을 정하게 된 것이다. 그것이 시계였다.

<깡패>라는 말을 풀이하겠다. <깡>이라는 말은 gang이라는 아메리카말에서 나왔다. 아메리카 말에 <강그버스터>라는 말이 있다. 그 말뜻이 무엇인고 하니, 폭력단을 단속하는 경찰관으로 된다. <깡패>는 <강+패>로 된 합성어이다. <강>은 아메리칸말 gang이고, <패>는 배달말 <패거리 패>로 된 것이다. <아메리카말+코리아말>로 합성된 것이다. 광복에서 나온 기쁨의 표현이었다.

리희승은 서울대학교 교수를 하는 동안 일본말 백과사전 新村出이 엮은 <廣辭苑>을 1955년 부터 베끼기하여 6년 뒤 1961년 12월에 <이희승 편저 국어대사전>이라는 책을 내었다. 쪽 581에 <깡패>를 풀이하면서【깡牌】라고 했다. 리희승(1896~1989)은 깜짝놀랄 만큼이나 차이나 글자에 실력이 없는 사람이었다. 실국시대 경성제국대학에서 무식쟁이 왜놈한테서 배웠던 탓일까. 리희승은 선대 문집을 읽지 아니했다. <牌>라는 글자뜻은 어떤 물건으로 된다. 원료가 나무․구리․종이로 된다. 내용인즉 표지판으로 된다. 리희승은 자기가 조작해서 만든 <국어대사전>을 저(著)라고 했고, 머리글에 <6년 걸려서 완工했다>고 기록했다. 리희승이 <著> <工> 자 뜻을 모르다가 보니 부끄럽게 된 것이다. 사전은 <엮음>․<편>으로 되어야 하고, 책을 만드는 것을 <書成>이라고 적는다. <工>은 못치기로 이룩되는 작업으로 된다. 리희승은 차이나글자에 인연이 없는 사람이었다.

어느날 부랑쟁이 깡패가 술집에 앉아서 길가는 사람을 보고 <여보시오. 여기 쉬었다가 가시오>라고 말을 건넸다. 길가던 행인은 저놈이 부랑쟁이 깡패로구나를 느끼고 거들떠보지도 아니하고 지나갔다. 깡패가 일어나서 지나가던 그 사람 앞을 막아 섰다. 길가는 행인이 왜 막으시오 했더니,

깡패曰<왜 사람을 무시하느냐>라고 하면서 멱살을 잡고 주먹질을 하고는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行人答曰<내이름이 리인기이라네>라고 했다.

깡패曰광복후 <리씨> 성이 없어지고 모두 <이씨> 성으로 적어야 한다고 서울대학교 이숭녕 교수자가 말했다. 그것을 두음법칙이라고 한단다. 1996년에 대법원 판사 12명이 모두 서울대학교 졸업생이어서 서울대학교 교수자 이숭녕이 말한 두음법칙을 따른다고 했다. 당신은 대학교를 나오지 아니해서 자기 성씨를 적지도 못하는 사람이 되었구나. 일본시대에는 리씨가 있었는데 광복후에는 리씨가 없어졌네. 세상이 바뀌었으니 성씨도 바뀌는 것이라고 이숭녕 교수가 생각한 것이야.

리인기曰나는 아메리카 버클리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다. 나는 벽진리가(碧珍李家)다. 코리안 배달겨레 성씨는 대충 신라왕이 지어서 내려주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하사품이다. 시조를 신라에 둔 성을 신라성(新羅姓)이라고 한다. 고려시대 몽고에서 들어온 성이 삼가(三家) 있다. 이 삼성(三姓)을 고려성(高麗姓)이라고 한다. 조선국 시대에 임진왜란 뒤에 들어온 성이 있다. 이 성을 임란성(壬亂姓)이라고 한다.

신라시대에 仇씨가 대성으로 살았다. 벼슬아치가 많았다. 신라장군 가운데 仇씨가 있었다. 원수 구(仇) 자를 하사받은 선조가 원망스러웠으나 성씨를 바꿀 수가 없었다. 仇 장군이 출전하게 되었다. 때가 왔도다를 생각하고 왕에게 여쭈었다. <전하 신의 성이 원수仇 자입니다. 원수(敵)를 치려고 전쟁터에 가면서 원수 仇 성으로서는 이길 수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신이 지닌 성을 바꾸어 주십시오>라고 했더니, 왕이 말하기를 <경이 하는 말을 듣고 보니, 지당한 바가 있다. 경이 바라는 성을 말해 보라>고 했다. 仇장군이 말하기를 <글자소리 <구>는 바꿀 수가 없습니다. 갖출具(구)자로 바꾸어 주시면 원수를 물리치는 전쟁에서 필승하는 갖춤이 운세로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왕이 仇장군에게 <具장군이라는 王旨>를 내려 주었다고 한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렬전 김유신 조를 읽어 보았더니, 구근(仇近)이라는 장군이 눈에 들어왔다. 지금 배달겨레 가운데 仇씨가 없어졌다.

코리안 성은 왕으로 부터 받은 성씨이기에 죽어도 그 성씨로 죽게 된다. 할아버지가 사용했던 성씨를 후손이 바꾸게 되면 불효가 되어 벼락을 맞아서 죽게 된다고 생각한다. 할아버지 제사를 모시면서 산다는 것은 할아버지 성을 지키면서 산다는 것이다. 억만 금을 준다고 하더라도 할아버지 성을 바꿀 수가 없는 것이라네. 당신은 성이 무엇이요>라고 물었더니

깡패曰<나는 고아원에서 자랐기에 내 성이 무엇인지를 모르게되었습니다. 찾아야 하겠습니다. 나는 리숭녕이 말하는 <두음법칙>이 <깡패법칙>인 줄 몰랐습니다.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용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리인기曰내가 아메리카에 있을 때 코리안 성씨에 대한 것을 발표했더니 코라안이 지구상에서 가장 거룩한 사람이라고 평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 말인즉 <인권 가운데 기본되는 인권이 사람의 이름 적기가 자유로 된다>는 것이라고 했다. 나는 아메리카 태생이어서 리숭녕이라는 사람의 이름을 들어보지 못했다. 그가 말한 <두음법칙>을 듣고 보니, <깡패법칙>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것이었다. 우리 어른은 광복도모자로 아메리카에 사셨다. 만주땅에서 광복군을 양성하는 신흥무관학교에 군자금을 대어주는 일을 했던 분이라네>

깡패曰<편히 가셔이소.>
리인기<曰잘 가게.>

자기 성씨를 자기 마음대로 적지 못하도록 만드는 사람을 <성씨때리기 깡패>라고 부르기로 하고, <두음법칙>을 <깡패법칙>으로 부르기로 하자.  

<규장운서>에 <劉>자가 <류>로 적혀 있으나, 그 소리가 선조왕시대에 이미 <류>에서 <유>로 바뀌었다
 
<규장운서>에 <兪>는 짧은소리이다. <兪>는 <虞운>으로 <유>로 적혀있다. 한음(漢音)도 <유>로 적혀있다. <규장운서>에 <劉>자 역시 짧은소리이다. <尤운>이다. <劉>자 소리가 <류>로 적혀 있으나 이것은 당시 음이 아니다. <劉>자는 선조왕 시대에 이미 <류>에서 <유>로 바뀐 것이다. 그곳에는 까닭이 있다.

<劉>자 뜻이 죽이다(殺也)로 된 것은 刂(도刀)자가 곁에 붙어 있어서 그렇게 된 것이다. 劉자가 성(姓)씨로 되고서, 차이나에서 나라를 일으키는 황제가 劉씨에서 많이 나왔다. <漢> 나라를 일으킨 유방(劉邦)이 한고조(漢高祖)로 불리어졌다.

코리안이 <통감>·<삼국지>를 읽으면서 유방(劉邦 유방)·유비(劉備 유비)·유수(劉秀 유수)를 많이 읽게 되었다. 유방·유비·유수, 세 사람은 모두 황제였다. <劉씨>가 황제 성씨로 되고서부터 <죽이다>라는 뜻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되었다. 그때부터 소리 역시 부드러운 음 <이우>로 바뀌었던 것이다.

<정종어정 규장운서>는 <세종운서>를 대본으로 삼았던 것으로 보인다. <세종운서>는 지금 없어졌다. 

 
짐계(斟溪) 려증동(呂增東) 선생 프로필
● 1933년 경북 성주 출생
● 경북대 국어교육학과 졸업, 동 대학원 석사(국문학)
● 경상대 국문과 교수·인문대학장
● 現 경상대 명예교수. 前 배달말교육학회장

● 저서 : ‘배달문학통사’ ‘고조선사기’ ‘나라 잃은 시대’외 16권 등
󰊜 플러스코리아 상임고문 
 
 
인터넷 日刊 ː플러스 코리아(www.pluskorea.net


조국사랑 07/06/14 [14:33] 수정 삭제  
  려교수님 수고 많으십니다. 북한은 두음 법칙을 쓰지 않는데 남한만 일본의 식민정책에 의해 바보처럼 두음법칙을 쓰다보니 남북한이 통일되면 언어의 혼란이 올 것이 뻔합니다. 남한도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는 의미에서 두음법칙을 없애는 운동을 벌여야할 것입니다.
이재호 07/06/24 [08:03] 수정 삭제  
  두음 법칙에 대해 잘 읽었습니다.공감하는 게 많습니다. 그런데, '배달말 로 된 것이다.'와 같이 이곳에서는 되다 앞에 나오는 보격 조사로 '이/가' 대신에 '로/으로'를 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은 두음법칙과 함께 북녘의 표현으로 알고 있습니다. 통일을 준비하면서, 장점을 서로 받아들이는 것은 옳은 일이겠는데, 굳이 '이/가' 대신에 '로/으로'를 써야할 까닭이 있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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