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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난자없이 배아줄기세포 성공

생쥐 피부세포 조작 ‘유사 배아줄기’. 황 박사의 무균미니돼지는?

리복재 기자 | 기사입력 2007/06/08 [09:48]

인간의 난자없이 배아줄기세포 성공

생쥐 피부세포 조작 ‘유사 배아줄기’. 황 박사의 무균미니돼지는?

리복재 기자 | 입력 : 2007/06/08 [09:48]
▲ 사진 왼쪽부터 유사 배아줄기세포 생성 성공하는데 이용한 생쥐. 오른쪽 황 전 교수가  인간의 면역 유전자가 주입된 무균미니돼지를 대상으로 체세포 복제방식을 통한 줄기세포를 확립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힌 무균미니돼지     © 플러스코리아

 
난자 가지고 연구하는 배아 줄기세포가 윤리적 문제로 비화되어 2005년 11월 줄기세포 파동이 일어났다. 그러나 무균미니돼지등을 이용해 배아 줄기세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황우석 전 서울대 석좌교수의 발언이 사실이라는 것을 외신에 의해 밝혀졌다.

7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과학자들이 난자 없이도 배아줄기세포 얻어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일본 교토(京都)대 야마나카 신야(山中伸彌) 교수팀과 미국 화이트헤드 연구소, 하버드대 줄기세포연구소 등 3곳이 암컷 쥐의 난자를 사용하지 않고도 유전자 조작을 통해 체세포에 유전자를 주입해 배아줄기세포와 사실상 기능이 동일한 원시세포의 단계로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과학저널 ‘네이처’ 최신호와 ‘세포-줄기세포’ 창간호에 각각 발표됐다.

이에 대해 종교계에서는 생명윤리적 논란이 뜨거운 난자나 배아 대신 환자 자신의 체세포만으로 인체 거부반응 없는 장기를 배양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며 일제히 환영을 표시했다.

AP통신은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의 줄기세포 전문가인 한스 쇨러 박사는 이번 연구가 “(첫 복제 동물인) 돌리에 견줄 수 있는 훌륭한 결과”라고 말했다.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비판해온 미국 가톨릭 주교회의의 리처드 되르핑거도 “이번 연구는 윤리적인 문제없이 배아줄기세포의 혜택을 주는, 우리가 원하던 바로 그것”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생쥐 체세포에 국한된 것으로, 사람의 체세포에는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생쥐에게 주입한 재프로그래밍된 세포가 암을 유발한 비율도 20%나 돼 위험성을 드러냈다.

뉴욕타임스도 “주입된 유전자가 암을 유발할 수 있고 바이러스를 통한 돌연변이 우려도 있어 난치병 치료에 적용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  무균미니돼지   


거부반응 없는 세포 이식 주목해야

지난해 1월 12일 황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인간의 면역 유전자가 주입된 무균미니돼지를 대상으로 체세포 복제방식을 통한 줄기세포를 확립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히고  "현 사정으로 논문 제출은 포기했지만 이 기술로 사람 복제 배반포를 배양하고 있다"고 주장했었다.

무균미니돼지를 이용해 만든 세포는 심한 면역거부 반응을 유발하지 않고 유전자 조작도 쉽다. 또 설령 거부반응이 일어났다 해도 곧바로 세포가 사멸하기에 적출할 필요도 없다.

이는 무균미니돼지를 이용한 ‘체세포복제`, `늑대복제`, `줄기세포 역분화를 이용한 난자 수급문제 해결`을 말해주고 있는 것으로 무균돼지의 난자를 이용하여 체세포 배아줄기 세포를 확립함으로써, 더 이상 인간의 난자를 필요치 않게 되어, 생명공학의 최대 난관인 윤리적 논쟁을 불식 시킬 수가 있었다.
 
그러나 정부는 줄기세포 사건이 터지자 지난해 2월 대통령령으로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금지시켰다.
 
현재는 난자를 이용한 ’제한적 연구허용안‘이 발표되고 있을 뿐 배아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는 하지 못하고 있으며, 새로 제·개정될 생명윤리법과 세포법에는 황 박사가 연구에 참여할 수 없는 규정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렌조 오일 07/06/09 [02:17] 수정 삭제  
  리복재 기자님의 기사 내용 중 다소 부정확하거나 불분명한 내용의 보충이 될수 있기를 바라면서, 간단 언급하고자 합니다.

어제 발간된 (온라인) 네이처를 잠깐 살펴 보니, 일본 교또대의 야마나까 박사팀과 미국 MIT 생물학과 & 화이트헤드 연구소의 루돌프 재니쉬 박사팀, 그리고 하버드 줄기세포 연구소의 콘라트 호헤들링거 박사 & UCLA 캐쓰린 플라쓰 박사팀의 3 그룹들에서 마우스생쥐에서 정상 피부 세포를 재프로그램화하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배아줄기세포 상태로 만들어 낼 수가 있음을 증명한 성공적인 실험들을 통해 클로닝(복제) 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표지 기사로 특별히 다룬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마우스생쥐에 비해 분명 더 많은 전사 인자 (transcription factor) 들을 필요로 할 인간 세포들에 그들의 성공하였다는 방법들이 적용가능할 지는 아직 미지수며, 비록 성공적일 수 있다 해도 이들 유도된 발달잠재성 줄기세포 (iPS cell) 들은 돌연변이 및 암 유발로 완벽할 수가 없고, 유전자 삽입 및 줄기세포 연구의 거장 재니쉬 박사에 의하면, 환자 적용 시도는 위험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야마나까 박사도 낙관하고 있듯이, 이들 연구자들의 인간 세포들에 적용 연구하는 과정들을 통해 특히 미국의 수많은 줄기세포 연구자들은 황박사의 체세포핵치환 (SCNT) 에 의한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중요한 지식과 통찰을 틀림없이 갖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 주목의 연구자들이 터득한 것은 환자들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활용되게 될 것이지요..

공식적으로 체세포복제 배아 연구자격이 박탈된 작년 4월경부터, 실제로는 재작년 12월경부터 사실상 연구가 중단 및 금지된 황박사는 앞으로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주목되지 않을 수가 없는데, 황박사의 무균 미니복제돼지는 논문 발표된 적이 없기 때문에 마치 황박사의 업적이라거나 현재 연구 중이라는 식의 언급은 잘못이거나 거짓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해 두고 싶습니다.. ㅡ.ㅡ

황박사는 작년초 서울대 조사위의 ‘논문 조작’ 발표로부터 싸이언스 논문들의 전격 직권취소가 나와 결격사유가 발생하면서 작년 4월경부터 보건복지부의 체세포복제배아 연구자격 박탈조치로 현재 체세포핵치환에 관련된 모든 실험들, 예를 들면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 동물 복제, 무균 미니복제돼지를 통한 이종 장기 개발 등의 관련 연구를 하는 것은 불법이며, 더 나아가 앞으로도 적어도 몇 년 동안은 연구 불가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각의 무균 미니복제돼지 연구 운운은 신빙성이 없는 마타도어일 가능성을의심해야 하고, 만에 하나 실제 연구해 오고 있었다면 불법 행위를 한 죄로 사법당국의 처벌이 수반될 수 밖에 없겠지요..?

황박사의 (서울대 발표상의 논문 조작에 따른) 사기횡령혐의 기소가 확실시되어 갔던 작년 봄, 연구 착수를 공개 발표하면서 엄청난 연구자금과 풍부한 고급 연구인력으로 이후 가속도를 붙여가고 있는 미국 인간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맨해튼 프로젝트”의 순조로운 진행들을 보면서, 그러나 한편에서는, ‘논문조작의 사기꾼’으로 영국과 미국, 일본의 주요 과학자들이 아무 거리낌없이 언급하고 있는 현실임에도 명예회복을 위한 가시적인 적극 대응을 전혀 않고 있는 황박사의 과학계로부터 도태가 확실시되어 가고 있는 것만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직도 해외연구 배수진 등의 황당한 주장을 펴는 일각의 이상한 그룹의 인간들이 있는 모양이나, 해외연구 불가피론 발상 자체도 한심하지만, 이들은 ‘논문 조작의 사기’에 관용을 베풀지 아니하는 매우 엄격한 분위기의 미국, 영국, 일본 등에서의 연구가 사실상 불가능함을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군요..ㅡ.ㅡ]

서울대 조사위의 공식사과가 없는 현재로서 유일한 희망이라면.. 특허권리들의 획득 하나뿐이라 할까요. 이마저도, 현 변호인단의 향후 추가 직무유기 가능성 내지 소극 대응 등으로 권리상실할 가능성이 솔직히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배금자와 새로운 국민변호인단 체제 확립의 엄연한 당위성이 존재하는 현실적인 이유지요.

하루빨리, 새로운 국변 체제 확립 및 정명희 항의방문 등의 서울의대/대학병원 집중공격을 통해 서울대 조사위의 공식사과 발표가 이루어지고, 이에 따라 황박사의 명예회복과 후속 연구재개가 이루어지기를 바랄 뿐입니다만.
리복재 기자 07/06/09 [10:52] 수정 삭제  
  먼저 지면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항상 정확한 판단과 비판에 대해서 늘 고마움을 갖고 있습니다.

어제 뉴욕타임스등의 보도내용을 보면서 상당히 난해한 문제들을 언급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판단을 쉽게하기 위해 황 박사가 확립했다는 무균돼지를 참고적으로 보도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지난해 1월 무균돼지로 배아줄기세포를 확립했다는 점인데, 이나라 는 기득권을 가진 정치,사회,과학,경제분야 등에서 인정을 하지 않고 있는게 안타깝고, 1년이 훨씬 지난 시점에서 확립도 아니고 단지 유사 배아줄기세포 성공이란 보도에 대서특필하는 점이 너무도 분합니다.

수립도 아닌 단지 성공이란 표현, 수립은 발명, 확립은 탄생이라고 표혀하고 싶습니다. 그런데도 이제 막 시작단계인 생쥐를 이용한 유사 배아줄기세포 성공했다고 호들갑을 떠니 슬프기까지 합니다.

로렌조 오일님은 생명공학자이시니 어제 기사와 황 박사의 무균돼지를 이용한 배아줄기세포 확립에 대해서 칼럼을 써 주셨으면 합니다.제가 여기저기 신경쓰다보니 시간이 없음을 인정하고 님께 부탁 드립니다. 토론방에 올려주셔도 좋고 기사 제보로 해 주셔도 됩니다.

고맙습니다.
이피 07/06/10 [02:58] 수정 삭제  
  민초리가 이상해져 가는 것을 본 사람으로서, 그나마 제대로 된 글을 쓰시는 분은 리기자님과 로렌조오일님 뿐이란 것을 알 수 있엇습니다.

황박은 이미 끝났습니다. 더 이상 희망은 없습니다. 한 10년쯤 후에 - 그 때까지 한국이 남아 있다면 - 관련자들의 집단미국도피만 남아 있습니다.
민중혁명! - 시리우스 레이디 07/06/11 [14:49] 수정 삭제  
  그때 하반신이 마비된 개를 상대로 한 동물 실험에서 완벽한 치료 효과가 입증되었다.

당시 하반신 마비에서 완전히 벗어난 개가 여느 정상개와 다름없이 뛰어다니는 모습이 TV에까지 나왔다.

이번에 만든 이 줄기세포도 황우석의 줄기세포만큼이나
치료 효과가 탁월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

윤리 논란을 피하면서도 손쉽게 많은 양의 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으면
뭐하나?

줄기세포가 환자의 체세포와 유전가 99.9% 일치해야 적용이 될 것 아닌가?

황우석의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는 유전자가
환자의 체세포와 99.9% 정확히 일치한다.

바이러스에다 인위적으로 유전자까지 집어넣은 줄기세포가
황우석의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만큼
환자의 체세포와 99.9% 일치한다고 장담할 수 있나?

이것으로 과연 황 박사의 줄기세포처럼 면역 거부반응이 없는 제대로 된 줄기세포가 만들어 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 잊어선 안 될 한가지...

황 박사의 줄기세포는 거의 인간 임상 실험단계까지 왔으나
인간을 대신한 실험용 원숭이 99마리가 의문의 화재로 떼죽음을 당했다.

MBC의 P를 D지게 흘릴 수첩이 다 된 밥에 재를 뿌렸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수연 07/06/11 [17:05] 수정 삭제  
  "그러나 이번 연구는 생쥐 체세포에 국한된 것으로, 사람의 체세포에는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생쥐에게 주입한 재프로그래밍된 세포가 암을 유발한 비율도 20%나 돼 위험성을 드러냈다.

뉴욕타임스도 “주입된 유전자가 암을 유발할 수 있고 바이러스를 통한 돌연변이 우려도 있어 난치병 치료에 적용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사만 살펴도 생쥐를 이용한 배아줄기세포는 위험성이 많습니다. 하지만 황 박사님의 무균돼지를 이용한 완벽하게 배아줄기세포를 확립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난해 1월 12일 황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인간의 면역 유전자가 주입된 무균미니돼지를 대상으로 체세포 복제방식을 통한 줄기세포를 확립하는데 성공했다"

이 사실만으로도 박사님의 연구 성과가 확인 되었습니다. 이제 진실규명해서 명예도 찾아 드리고 특허도 지키고 연구도 하게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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