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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한국산삼바로알리기’ 국회 행사, 어떻게 치러지나

김사랑 기자 | 기사입력 2015/07/04 [10:10]

‘제2회한국산삼바로알리기’ 국회 행사, 어떻게 치러지나

김사랑 기자 | 입력 : 2015/07/04 [10:10]

 

[홍익/역사/통일=플러스코리아타임즈- 김사랑기자] 오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제2회 한국산삼 바로 알리기 행사'에 각계각층이 참석한다.

제1회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산삼은 태고부터 종주국으로 이어져 왔으나 무분별한 남획으로 고사 직전에 있으며, 하루 속히 정부가 나서야 함에도 그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난장판인 산삼, 산약초 등 소비자를 우롱하는 업자들을 고발하고 바로 잡기위해 포럼, 축제, 문화행사 등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전문가를 양성하고 정부와 국회 실무위원회가 나서서 법적으로 제도화하는데 앞장서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춘다.



박종호 상임고문의 격려사에 이어 한국산원초산삼협회 박영호 회장의 환영사와 국제시남송 명인 1호 김순영교수의 시낭송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인사를 하고,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김우남 위원장과 안효대 간사와 유성엽 의원이 축사를 하고, 본지 리복재 회장이 주관사를 하게 된다.

특히 산삼 종주국의 명예를 되살리고 이를 지켜 산삼문화를 당대뿐 아니라 자손만대에 길이 보존하기 위해 한국산삼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한국산삼시장의 세계화에는 박영호 한국산삼협회 회장, 한국산삼 및 산원초 보호에 대해서는 이찬진 감정위원, 한국 산삼 등 산원초에 대한 상식 및 면역성 예방에는 심영진, 이영환 하도산삼 대표가 발표한다.

이어서 국악무대에는 박성실 한국 문예총의 디딤예술단장 외 민요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게 된다.


다음은 한국 산삼과 외국 삼에 대한 정보.
 
산삼이란?

자연에서 스스로 성장한 삼.

1. 산삼과 인삼의 조상은 같은 산삼이다.

2. 천종과 지종중에서 수령이 25년 이상 된 삼을 가리킨다.

3. 인삼이나 산양삼은 절대 산삼이 될 수 없다.

4. 오랜 세월을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온 삼입니다.


산삼의 정의

산삼은 한반도를 중심으로 중국의 동북3성 그리고 연해주 일부지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을 가리킵니다.

쉬게 설명 드리면 옛 고구려 영토와 현재의 우리나라에서 자생한 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중국땅이니 중국에도 있고 미국으로 흘러들어간 삼씨 때문에 미국에도 있습니다.

이밖에도 산삼과 닮아서 산삼이라 불리는 풀이 있습니다.

중국의 전칠삼. 일본의 죽절삼. 미국과 케나다 지방에서 자생하는 화기삼. 그리고 희말라야삼등 상당히 다양한 삼이 있습니다.

(*우리 삼과는 유전자가 다르지만 형태가 비슷해서 같은 삼이라 불려 진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특히, 전칠삼과 미국삼은 같습니다. 중국삼인 전칠삼씨를 선교사와 이주민들이 미국으로 가져가서 퍼트린 것이 지금의 화기삼입니다.)

산삼은 현화식물이자 피자식물입니다.


세계 여러 지역의 산삼 학명. (유전자)


한 국

고려인삼

Panax Ginseng C,A Meyer

중 국

전칠삼

Panax Noto Ginseng

미 국, 캐나다.

화기삼

Panax Quinquefolium

일 본

죽절삼

Panax Japonica

그 외

희말라야 등

진생이 아닌 목본식물[木本植物]이라 제외합니다.




*고려인삼과 외국삼은 유전자가 다릅니다.

*산삼은 오직 Panax Ginseng C,A Meyer라는 학명을 가진 고려인삼 뿐입니다.


산삼의 역사

산삼역사를 보면 최초의 문헌은 중국에서 찾을 수가 있습니다.

“신농본초경 집주”를 저술한 도홍경이라는 사람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365가지 약초를 약효에 따라서 상약, 중약, 하약으로 나눴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는지요?

아무튼, 여기에 최초로 산삼이 언급됩니다.

그것도 상약의 맨 처음에 산삼이 언급되니 산삼이야말로 모든 약초 중에 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기록으로는 김부식의 삼국사기를 들 수가 있습니다.

9척에 달하는 산삼을 조공으로 받쳤는데 당나라 덕종이 이건 산삼이 아니라며 돌려보냈답니다.

명의별곡 역시 중요한 자료입니다.


산삼의 형태

산삼은 크게 지상부와 지하부로 나눕니다.

우리가 흔히 산삼이라 부르는 건 지하부의 뿌리를 두고 이야기 합니다.

약으로 사용할 때 봄삼은(봄에 채심된 삼) 전초를 전부 다려서 복용합니다.

가을에는 옥비녀가(옥비녀란? 다음년도 싹을 품고 있는 잠아입니다.) 생성되고 지상부의 잎과 줄기가 마르면 뿌리만 약으로 사용합니다.



산삼효능과 일반적인 사항

산삼은 흔히 만병통치약으로 불립니다.

원기회복에 최고이며 기사회생의 명약으로 불립니다.

문제는 이 말을 뒷받침해줄 증거가 없다는 것입니다.

현대의학으로 산삼의 효능을 밝히지 못했습니다.

극히 일부만 밝혔을 뿐입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사포닌이 대표라 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학자들이 실력이 없어서 기초적인 것 몇 가지 밖에 못 밝혔을까요?

아닙니다.

성분검사를 할 수 있는 산삼이 없어서입니다.

아니, 산삼은 있지만 너무 고가라서 감히 검사할 엄두를 못내는 것입니다.

1년에 채심되는 산삼이라 불리는 25~30년 이상 된 삼 숫자가 백 뿌리를 넘지 못합니다.

얼마 전까지는 그래도 수백뿌리는 되었는데.... 참 아쉬운 일입니다.

관계당국과 뜻있는 분들이 모여서 적극적인 연구가 이뤄져야합니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蔘味甘味寒 主補 五臟安精神 定魂魄 止驚悸 除邪氣 明目開心益智 久服輕身延年"

(삼의 맛은 달고 차며, 주로 보하는 것은 오장을 편하게 안정시키고, 혼백을 진정시키며, 놀라고 두근거리는 것을 멈추게 하고, 사악한 기운을 제거하고, 눈이 밝아지고 마음이 열려 지혜가 더해지며,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한다.)

산삼칠효설(山蔘七效說)

1) 보기구탈(補氣救脫)

- 원기를 보하고 기를 회복하는 작용으로 피로회복 및 체력증진의 효능이 있다.

2) 익혈복맥(益血復脈)

- 혈액 생성을 촉진하고 맥박을 정상화하는 작용들이 있스며 빈혈, 저혈압, 심장 쇠약 등의 치료에 유효하다.

3) 양심안신(養心安神

- 심장 기능을 회복하고 정상으로 유지하며 정신을 안정한다. 노이로제 및 자율신경실조에 유효하다.

4) 생진지갈(生津止渴)

- 진액을 생성하여 갈증을 멈추게 하며 당뇨병의 치유에 대한 효능이 있다.

5) 보폐정서(補肺定瑞)

- 폐를 보하고 숨을 고르게 하며 폐결핵을 위시한 각종 폐질환과 해소 및 천식의 치유에 유효하다.

6) 건비지사(建脾止瀉)

- 비장의 기능을 항진시키며 설사를 멈추게한다.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설사, 변비, 식욕부진 등에 유효하다.

7) 탁독합창(托毒合瘡)

- 독을 배제하며 상처를 치유하는 작용이 있고 종양과 상처의 유합 그리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효능이 있다.


산삼의 종류

삼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했습니다.

자연삼과 재배삼입니다.

자연삼은 자연에서 스스로 자란 모든 삼을 가리킵니다.

재배삼은 사람이 관리한 모든 삼을 가리킵니다.

자연삼을 세분화하면 천종 지종 야생삼으로 분류합니다.

재배삼은 인삼과 장뇌 그리고 말 많고 탈 많은 산양삼으로 분류합니다.


천종

태초부터 자생한 원종의 삼

단 한번도 사람 손에 재배된 적이 없는 삼

지종

재배삼 씨앗이 산으로 돌아가서 자연에 적응한 야생3대 이상의 삼

야생삼

재배삼 씨앗이 자연에 적응하지 못한 지종삼이 되기 전의 삼

장뇌

과거 : 인위적으로 뇌두를 길게 자라게 해서 산삼처럼 보이게 만든 삼

현재 : 삼척시 노곡면에서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한 명칭



산양삼

산에서 비가림 시설을 하지 않은 모든 삼

중국삼을 심어도 산양삼



인삼

사람 손에 재배되는 삼

재배삼의 대표명칭
 
▲ 히말라야 천연 야생산삼. 사진출처= http://cafe.daum.net/dirchvksao/L3Xp/126?q=%BC%BC%B0%E8%BB%EA%BB%EF+%C0%DA%BB%FD%C1%F6     © 김사랑 기자


천 지 인

일반적으로 삼을 분류할때 천지인 삼재를 인용해서 천종, 지종, 인종 이렇게 세가지로 분류합니다.

요즘은 이 세가지 천종, 지종, 인종 말고, 지종과 인종사이에 야생삼이 추가가 됩니다.

과거에는 굳이 지종과 야생삼을 구분하지 않았습니다.

야생삼은 지종에 속하는 자연삼을 가리키는 말이기에 따로 구분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삼은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합니다.

삼의 기초지식을 공부하는 곳이기에 하나씩 간단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천종산삼

천종은 한반도에 자생하던 원종의 삼을 말합니다.

한번도 사람손을 거치지 않고 오직 자연속에서 자생한 삼을 가리킴니다.

혹자는 오리지날 천종삼이 더 이상 채심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삼이 5대이상 대거침해서 자연에 순응한 지종산삼을 천종이라 부르기도합니다.

그러나 전통심마니에게 내려오는 천종산삼이 지내야할 조건부가 있습니다.

아무리 5대이상 대거침해서 자연에 순응했다고 하더라도 사람손을 거친 삼은 천종삼이 될 수 없고, 그저 지종이라 불리는 것이 합당합니다.


지종산삼

지종은 삼씨가 인가에 내려와서 사람손에 의해 재배되다가, 다시 짐승이나 사람손에 의해서 산으로 돌아간 삼중에서 대거침을 3번 이상하고, 자연에 순응한 삼을 가리킵니다.


야생삼(자연삼)

야생삼은 장뇌씨나 인삼씨가 사람이나 짐승에 의해서 산으로 옮겨져 자란 삼을 말합니다.

삼씨가 처음으로 산으로 돌아가서 싹을 내고 자란삼을 야생1대 삼이라 부르고 야생1대삼이 싹을 내고 6년이 지나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이 열매에서 다시 싹이난 삼이 야생2대삼입니다.

그리고 지종이라 불리는 삼은 야생3대삼을 일컸습니다.

야생2대삼이 싹을 내고 평균 8년이 지나면 열매를 맺게 됩니다.

이 씨가 떨어져서 발아한 삼이 야생3대삼입니다.

야생3대삼부터는 지종삼이라 부르는데 그 이유는 자연에서 대를 거치며 순응해서 원종에 가까운 형태를 띠기에 천지인 삼재중 지를 붙이고 지종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야생삼도 자연삼이라하여 지종에 속했었지만 현대에 와서 그 명칭이 분류가 되어집니다.


인종

인종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인삼입니다.

인삼은 과거와 현재가 다릅니다.

과거에는 자연퇴비를 주고 재배했지만 현재는 화학비료와 농약으로 재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과거의 인삼과 현재의 인삼은 다르다 하겠습니다.

둘째, 장뇌입니다.

장뇌는 다시 두 가지로 분류합니다.

첫째 순수한 의미의 장뇌가 있습니다.

산삼열매를 따다가 뿌리고 심어서 재배한 삼이 오리지날 장뇌입니다.

그런데 이런 삼을 누가 장뇌로 팔겠습니까?

더군다나 산삼열매를 가지고 장뇌농장을 가꾼 분이 몇 분이나 계시겠습니까?

둘째 순수한 의미가 퇴색해 버린 장뇌가 있습니다.

산삼씨가 귀하다보니 인삼씨를 가지고 뿌리고 심어서 재배한 장뇌입니다.

그런데, 두 번째 장뇌가 문제의 소지가 다분합니다.

산삼열매를 가지고 재배한 오리지널 장뇌는 삼이 갖는 한계수명이 자연삼과 다르지 않을 정도로 깁니다. 그래서 야생삼(자연삼)으로 팔립니다.

그러나 인삼씨로 재배한 두 번째 장뇌의 한계수명은 인삼과 비슷하다는게 문제입니다.

인삼씨는 농약먹고 자란 인삼에서 나온 씨입니다. 그래서 자연에서 순응을 잘 하지 못하고 5년째부터 눈에 띄게 죽습니다. 이 때문에 인삼씨로 장뇌농장을 하시는 분들이 인삼밭에 주는 농약을 뿌려서 삼의 수명을 늘리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만일, 인삼씨로 재배한 장뇌에 비료나 농약을 주지 않고 죽든말든 고집스럽게 자연에 맞겨서 재배한다면 이 장뇌역시 야생삼으로 분류해줍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야생삼으로 대접받을 순수한 의미의 장뇌농가는 국내에 몇가구 되지 않는 실정입니다.


산양산삼 (산양삼)

요즘 가장 말 많고 탈많은 두 가지 삼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외국삼이며 다른 하나가 산양삼입니다.

산양삼은 말로는 산삼씨를 받아다가 깊은 산속에 남몰래 키운 삼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 씨를 구한다는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인삼묘를 가지고 재배를 합니다.

ex) A라는 사람이 무슨 이윤지 모르지만 산에다가 먹고 남은 인삼을 심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2~3년후에 B라는 사람이 우연한 기회에 이 삼을 발견하고 캤습니다.

그렇다면 이 삼이 산삼일까요? 아니면, 인삼일까요?

답은 인삼입니다.

바로 산양삼이 이와 똑 같은 경우입니다.

전부가 그런 건 아니지만 대다수의 산양삼 농가에서는 인삼묘를 식재해서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산양삼은 어린 인삼묘를(2~3년생) 산에다 두덕을 만들고, 물골을 파고, 심어서 2~3년 후에 뽑아 파는 삼이 요즘 말하는 산양삼 10년근입니다.

실제 나이는 4~6년근이 대부분입니다.

산양삼이 인삼과 다른 점이 무엇일지 깊이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산삼에 대한 잘못된 정보

첫째, 산삼은 쓰다.

일반사람은 산삼을 접할 기회가 흔치 않습니다. 아니, 평생 작은삼도 드시지 못하고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그나마 산삼은 아니어도 인삼이나 산양삼은 접할 기회가 몇 번은 올 거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인삼을 생으로 드셔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많이 쓰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산양삼도 쓰면서 단맛이 조금은 납니다. 그러나 자연삼과는 당도(다당체)에서 많은 차이가 납니다.

이렇다보니 사람들 생각으로 “산삼은 인삼같이 쓸 것이다.” 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이 모두가 인삼이나 산양삼은 드셔보셨지만 진짜 산삼은 못 드셔 보셨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혹, 과거에 산삼이나 야생삼이라고 구입한 산삼의 맛이 썼다면?

결론: 삼은 달고, 나이 먹은 삼일수록 진하며 은은한 향이 오랫동안 입안에 남아있습니다.

참고로 박하향이 나는 삼은 중국삼입니다.

둘째: 생으로 먹기

얼마 전까지는 “삼을 생으로 먹어야 효과를 본다.” 는 것이 유행을 했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구충제를 먹고, 단식을 하고, 이른 새벽에 일어나 정성스럽게 하루 종일 삼을 꼭꼭 씹어서 죽이 되게 만들어서 먹어야 한다.”

인터넷에 산삼복용방법이라고 치면 이와 유사한 글이 수도 없이 발견될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이렇게 해야 할까요?

전통심마니에게 내려오는 산삼복용방법을 보면 탕으로 다려먹으라고 전합니다.

단, 양질의 삼 진은 생으로 드셔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산삼을 취급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산삼을 생으로 드시라고 말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분들이 파시는 산삼이 모두 양질의 산삼 진이라서 일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유가 무엇일까요?

답은 한 가지입니다. 증거가 남지 않기 때문입니다.

생으로 드셨으니 증거가(산삼) 없어 진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사진이라도 찍어 뒀다면 모를까요.

사실 사진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상대가 끝까지 우기면 별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항상 좋은 산삼을 구입하셨다면 다려드시고, 남아있는 삼을 드시지 마시고 술병에 넣어서 장식용으로 사용하라고 권합니다.

셋째. 산삼에 상처가 생기면 약효가 날아간다.

혜사 홍영선님

“산삼이 조금 상처가 생기고 뿌리가 잘린다고 그 약효가 날아가서 사라지는 것이라 생각하세요?
산삼에 상처가 생겼다고 더덕처럼 하얀 진물이 나오나요?
뿌리가 잘리면 잘린 뿌리를 같이 가져오시면 됩니다.
과거에 약으로 사용할 때는 환자의 건강에 따라서 산삼을 조금씩 잘라서 사용했습니다.
한 번에 크고 오래된 산삼을 사용하면 환자가 버티지를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삼을 생각하시면 답은 간단합니다.

인삼을 오랫동안 보관하려고 백삼을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대나무 칼로 인삼껍질을 벗겨서 하얗게 말린 것이 백삼이죠.

그런데, 껍질을 벗기다니요?

삼에 조그만 상처만 생겨도 기가 다 날아가고 약효가 전부 빠져버린다면서요?

그렇다면 인삼 중 백삼은 약효가 다 날아가고 기가 전부 새버렸겠군요.

과거에 수출할 때는 홍삼 아니면 껍질을 벗긴 백삼이 주종이었고 금산에서 생산되는 삼은 백삼입니다.


좋은 삼 고르는 방법

지금까지 어떤 삼이 있는지와 우리 몸에 왜 좋은 지 살펴보았다.

현재 한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산삼은 인삼종자로 인해 산으로 회귀 발아한 야생삼이 그 대부분이며, 여러 산삼종류로 둔갑해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일부 양심을 저버린 악덕업자가 고가에 야생삼을 판매하고자 만들어낸 명칭이며, 아무것도 모르는 소비자를 속여 부당이득을 챙기고 소비자는 효능이 좋다는 말에 고가에 구매하였으나 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삼 업자나 심마니들이 소비자의 삼에 대한 무지를 악용하여

원산지나 품종을 속이고, 삼령과 가격을 지나치게 부풀려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으며, 방법도 갈수록 다양하고 대담해져 신문, T.V 등도 이들의

주요 이용 수단이 된지도 이미 오래다.

그래서 소비자들이 주의해야 할 몇가지 사항을 정리해 보았다.

1.외국삼 및 이식삼

현재 유통되고 있는 삼 중에는 밀수입된 외국산 삼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저질의

중국산 장뇌가 국내산 산삼이나 산양삼로 둔갑되어 유통되는 사례가 많다.

2.과장된 삼령

산삼하면 쉽게 100년, 200년을 논하는 데, 이는 보통 몇 배씩 과장된 것이며 그런 산삼은

전문 심마니도 평생 한번 만날 확률이 거의 희박한 산삼이다.

실제로는 15년 미만이 가장 많이 채취되고 30년이 넘는 삼은 그리 흔하지 않으며 50년이

넘은 산삼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왜곡된 삼령의 추정

항간에 가지 수나 뿌리의 크기만으로 삼령을 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삼령을

과장시키기 위한 수단이다.

저질의 야생삼은 10년이면 가지는 5구(5지), 뿌리 무게는 1냥(37.5g) 이상 되는 것도 있다.

참고로 재배 인삼은 1년에 1가지씩 늘어나 3년이면 3구,4년이면 4구가 된다.

4.산삼의 가격

"산삼은 값이 없다!"

과연 그럴까?

야생의 삼이라도 질이 천차만별이며 가격 또한 무조건 비쌀 이유가 없다.

정상적인 가격이라면 산에서 채취된 야생의 삼이라도 몇 만원에서부터 수 십 만원대의 삼이 가장 많으며, 한 뿌리에 수 백 만원을 호가하는 삼은 거의 드물다.

5.산삼의 생김새

산삼의 모양에 따라 봉황삼, 동자삼, 방울삼(밤삼), 항하리삼, 인형삼 등 여러 가지 이름이 있으나

이러한 산삼의 모양은 상품성에 약간의 영향을 줄 수는 있으나 삼의 질과는 거의 무관하다.

6.봉삼(鳳蔘)

일본인 가네무라(今村)가 쓴 인삼사(人蔘史)라는 책에 "만주지방에 봉황을 닮은 삼이 있어서

봉황삼(鳳凰蔘)이라고 한다" 라는 데서 유래된 말로 봉황의 형상을 닮은 인삼 또는 산삼을

봉황삼(鳳凰蔘) 또는 줄여서 봉삼(鳳蔘)이라고 하나 가끔 백선(백양선)이라는 산삼과 무관한

약초를 봉삼이라 하여 마치 오래 묵은 산삼인양 속여서 고가로 (주로 술에 담그어)

유통시키는 사례가 있다.

7.옥주(玉珠)와 뿌리혹박테리아(토양선충의 집)

옥주는 봉양이라고도 하며 매년 봄에 양분을 흡수하기 위해 생겨났다가 가을이 되면 떨어져

없어지는 흡수근(吸收根)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흔적으로 뿌리에 생기는 좁쌀 같은 돌기이다.

따라서 옥주의 발달은 산삼의 나이와도 관계가 깊어 예로부터 옥주가 발달한 산삼을 좋은

산삼으로 여겨왔다.

그러나 뿌리 끝 또는 중간에 불규칙적으로 좁쌀 크기에서부터 크게는 콩 보다도 훨씬 크게

구슬 처럼 맺혀 있는 것은 근류(根瘤)박테리아의 일종인 선충(線蟲)의 집으로 옥주와는 무관하다.

이는 오염된 토양에서 주로 생기며 따라서 야생의 산삼 보다는 오히려 오염된 토양에서 재배 된

인삼에 특히 발달한다.

산삼관련 용어

<ㄱ>

*가락지: 몸통에 횡으로 두른 띠 모양의 홈. 횡취.
*가삼(家蔘): 재배 인삼. 포삼(圃蔘).

*각구: 2구, 가지가 2개인 삼.

*개갑(開匣): 삼씨가 발아되기 용이하도록 인위적으로 씨눈을 티우는 것.

*개장마니: 여자 심마니. 안방마니라고도 함.

*경삼(驚蔘): 놀란삼 즉 뿌리에 상처가 난 산삼을 말함. 파삼.

*경흔(莖痕): 뇌두상에 나타난 삼대가 떨어져 나간 흔적.

*고려산삼: 한반도 및 만주 연해주 지역에 자생하는 산삼.

<참고>지역별 인삼의 종류: 죽절삼(일본), 화기삼(미국), 전칠삼, 삼칠삼(중국남부), 협엽죽절(중국남부), 삼엽삼(북미)

*구광(舊壙),구광자리: 전에 산삼을 캤던 자리.

*급취장(急就章): 전한 원제시대(B.C48~33년) 사유(史遊)가 쓴 책으로 산삼에 관한 최초의 기록이 있음.

<ㄴ>

*내피(5엽): 1년생 산삼. 잎이 5개인 산삼.

*뇌두(腦頭): 산삼의 몸통과 싹대 사이 부분. 노두(蘆頭)라고도 함.

*뇌두갈이: 원래의 뇌두 일부 또는 전부가 소실되고 새로운 뇌두가 생기는 것.

<ㄷ>

*달,딸,다알: 산삼의 열매.

*독메: 심마니들이 산행을 할때 먼저 발견한 사람이 그 삼을 독차지하는 것. <반:원앙메>:

*돋우다: 삼을 캐다.

*동산묏꾼: 춘분경에 입산하는 심마니.

*동삼(動蔘): 전설에 오래 묵은 산삼이 스스로 움직여 효자의 집을 찾아왔다는 데서 유래한 말로 오래 묵은 산삼을 말함

*동자삼(童子蔘): 어린아이를 닮은 산삼 . 어린아이를 닮은 오래 묵은 산삼.

*띠적나다: 산삼이 무더기로 발견되다.

<ㅁ>

*마당심: 산삼이 한곳에 무더기로 있는 것.

*만산묏꾼: 추분 후에 입산하는 심마니.

*명현(瞑眩)현상: 산삼 복용후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이상 증상. 호전반응(好轉反應).

*모둠: 심마니들이 채심 기간 중에 기거하는 움막.

*모삼(母蔘): 자종(새끼삼)을 거느린 어미 삼.

*묘장뇌(苗長腦): 어린 인삼묘를 산에 이식하여 기른 삼.

*미(尾): 산삼의 잔뿌리. 세근(細根).

<ㅂ>

*밤삼,방울삼: 몸통이 밤톨처럼 뭉쳐진 삼.

*방초(芳草): 산삼의 별칭.

*본초강목(本草綱目): 중국 명나라의 이시진이 쓴 의서. 1596년 간행

*봉삼(鳳蔘), 봉황삼: 1)만주지방의 인삼. 2)봉황 형상의 삼. 3)백선

*봉양: 옥주

*봉표(封標):조선시대 산삼의 남획을 막기 위해 입산을 금지한 표석.

*비녀꼭지,옥비녀: 뇌두 상단에 붙은 다음 싹의 싹눈.

<ㅅ>

*사구: 가지가 4개인 삼. 사지산삼.

*사지오엽(四枝五葉): 4가지에 가지마다 잎이 5개가 붙어있는 것.

*산신제(山神祭): 심마니들이 산신령에게 올리는 제사.

*산양삼(山養蔘): 산삼의 씨앗을 사람이 산에 심어 기른 산삼.

*산장뇌(山長腦): 인삼종이 야생화 된 삼으로 아직 산삼의 특성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삼.

*삼구: 가지가 3개인 산삼. 삼지,삼지오엽.

*삼대: 산삼의 줄기. 싹대,죽 이라고도 함.

*삼령(蔘齡): 심령, 산삼의 나이.

*삼엽삼(三葉蔘): 북미 동부지역 인삼. (Panax trifolius L)

*삼칠삼: 중국 남부지방(운남성)에서 생산되는 인삼의 한 종. (Panax notoginseng Burkill)

*상한론(傷寒論): 중국의 후한 헌제시대에 장중경(張仲景)이 저술한 의서.

*생바닥: 산삼을 한번도 캐지 않은 곳. 생자리

*선충(線蟲): 뿌리혹박테리아의 일종으로 인삼이나 산삼 뿌리에 좁쌀 또는 콩알 같은 집을 짓는다. 주로 오염된 토양에서 재배되는 인삼에 많이 발생한다.

*세근(細根): 잔뿌리. 미(尾)

*소장마니: 젊은 심마니. 경력이 적은 심마니.

*수행(修行): 나이 많은 산삼이 토양내 양분 또는 기가 충족될 때까지 장기간 휴면하는 것.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중국 후한시대에서 삼국시대 사이에 성립된 본초서로 6세기 초 양(梁)나라의 도홍경(陶弘景)이 교정. 현재의 신농본초경은 명나라의 노복(盧復),청나라의 손성연(孫星衍) 등에 의해 재편집된 것임. .....☞ 모든 약을 상·중·하로 분류하고 인삼(산삼)을 상약에 편입. .....☞\"人蔘味甘味寒 主補 五臟安精神 定魂魄 止驚悸 除邪氣 明目開心益智 久服輕身延年\" (“인삼의 맛은 달고 차며, 주로 보하는 것은 오장을 편하게 안정시키고, 혼백을 진정시키며, 놀라고 두근거리는 것을 멈추게 하고, 사악한 기운을 제거하고, 눈이 밝아지고 마음이 열려 지혜가 더해지며,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한다”))라고 하였음.

*심: 삼의 고유어. 동의보감·방약합편·제중신편 등에 삼을 심으로 기록하고 있음.

*심마니,심메마니: 산삼을 캐는 사람.

*씨장뇌: 인삼 또는 장뇌씨를 산에 직파하여 기른 장뇌. 씨산삼.

<ㅇ>

*약통: 산삼의 몸통.주근.동체.

*양각연절삼(羊角聯節蔘): 턱수가 발달하여 제2,제3의 몸통처럼 된 삼.

*양삼(#21858;蔘): 무게가 1냥(37.5g) 정도인 삼.

*양삼(養蔘): 산양삼의 준말.

*어인마니: 심마니 중에서 대장격의 심마니. 노련한 어른 심마니.

*얼치기: 근래 심마니들이 많이 쓰는 일종의 속어로 진삼(천종)도 아니고 장뇌(야생장뇌)도 아닌 즉, 진삼으로는 격이 모자라나 장뇌라 하기에는 너무 아쉬운 어중간한 삼을 지칭함.

*염적마니: 가장 어린 심마니.

*오구(오지): 가지가 5개인 산삼.

*오행: 가지가 1개 이며 1가지에 잎이 5개인 산삼. (1구라고 하지 않음)

*옥비녀(비녀꼭지): 뇌두 상단에 다음에 나올 싹눈.

*옥주(玉珠): 산삼의 뿌리에 잔 미가 정리되면서 생긴 돌기. 봉양이라고도 함.

*와삼(蛙蔘): 산삼의 몸통에 가지가 여러 갈래로 난 것.

*요삼(遼蔘): 고려(고구려)삼.

*원앙메: 동행한 심마니들이 채근한 산삼을 공동분배 하는 것. <반:독메>

*육구,육구만달: 싹대 상단 가지가 6개인 산삼.

*인삼칠효설(人蔘七效說): 중국에서 주장한 학설로 인삼의 효능을 7가지로 요약한 것.

<인삼칠효설>

(1) 보기구탈(補氣救脫): 원기를 보하고 기를 회복하는 작용으로 피로회복 및 체력증진의 효능이 있다.

(2) 익혈복맥(益血復脈): 혈액 생성을 촉진하고 맥박을 정상화하는 작용들이 있스며 빈혈, 저혈압, 심장 쇠약 등의 치료에 유효하다.

(3) 양심안신(養心安神): 심장 기능을 회복하고 정상으로 유지하며 정신을 안정한다. 노이로제 및 자율신경실조에 유효하다.

(4) 생진지갈(生津止渴): 진액을 생성하여 갈증을 멈추게 하며 당뇨병의 치유에 대한 효능이 있다.

(5) 보폐정서(補肺定瑞): 폐를 보하고 숨을 고르게 하며 폐결핵을 위시한 각종 폐질환과 해소 및 천식의 치유에 유효하다.

(6) 건비지사(建脾止瀉): 비장의 기능을 항진시키며 설사를 멈추게한다.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설사, 변비, 식욕부진 등에 유효하다.

(7) 탁독합창(托毒合瘡): 독을 배제하며 상처를 치유하는 작용이 있고 종양과 상처의 유합 그리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효능이 있다.

*인종(人種)산삼: 사람이 산에 씨를 심어 기른 산삼. 산양삼,씨장뇌 등이 해당 됨.

*인형삼: 사람 처럼 팔다리 모양이 갖추어진 산삼.

*일삼묏꾼: 처서 후에 입산하는 심마니.

*입산제(入山祭): 심마니들이 채심을 하기위해 산에 들어가서 지내는 제사.

<ㅈ>

*자경종(紫莖種): 삼대가 자주색인 삼. 햇빛을 받으면 삼대가 자주색이 됨.

*자삼(子蔘): 어미삼 주변에있는 새끼 삼. 자종, 종삼

*장뇌삼(長腦蔘): 원래는 산삼씨를 사람이 산에 심어 기른 산삼을 말하나 최근에는 인삼씨나 장뇌씨를 산에 심어 기른 삼을 의미함.

*적변삼(赤變蔘): 삼의 뿌리가 적황색으로 변하는 병으로 보통 \'피황\' 또는‘황이 낀다’라고 표현한다. 토양의 배수 또는 통기 불량으로 뿌리호흡이 저해되거나 토양중에 철분을 비롯한 금속성 물질이 많은 경우 세포분열 및 대사 작용이 위축되어 발생함.

*전칠삼(田七參): 중국 남부지방(운남성,광서성)에서 생산되는 인삼. (Panax notoginseng F.H.Chen)

*조복삼(鳥腹蔘): 조류(새)가 삼씨를 먹고 다른 곳에 배설하여 자라난 삼.

*죽절뇌두: 마디 간격이 넓은 뇌두. 장뇌삼 또는 하급의 야생삼에 많이 나타남.

*죽절삼(竹節蔘): 일본에서 생산되는인삼. 네팔,중국에서도 생산 됨. (Panax japonicus C.A Meyer)

*지근(枝根): 몸통에서 뻗어나온 굵은 뿌리. 다리.

*지종(地種)산삼: 인삼종이 야생화 되어 수대를 거친 결과 형태적으로 거의 천종에 근접된 산삼.

*진삼(眞蔘): 최근 많이 쓰이는 용어로 천종 및 천종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우나 천종과 버금가는 질적 수준의 삼의 통칭. 진종(眞種)

<ㅊ~ㅎ>

*채삼꾼: 전문 심마니

*천종(天種): 하늘이 내린 산삼. 즉 산삼 원종(순수종)을 말함.

*청경종(靑莖種): 삼대가 녹색인 삼. 음지에서 자라면 삼대가 녹색.

*춘절삼(春節蔘): 하지 이전에 캔 삼.

*칠구,칠구두루붙이: 가지가 7개 달린 산삼.

*턱수: 뇌두에 붙은 뿌리. 제2, 제3의 몸통처럼 되기도 함.

*파삼(破蔘): 상처 난 삼. 경삼. 절삼. 병삼.

*한삼: 심마니들이 한번 입산해서 하산할 때 까지의 기간.

*횡취: 산삼 몸통에 난 가로 줄무늬. 가락지.

*화기삼(花旗蔘): 미국 인삼. (Panax quinquefolium. L), 북미 동부지역에서 재배 또는 자생.

*황절삼(黃節蔘): 처서 이후에 캔 삼.

*휴면삼(休眠蔘): 싹을 내지 않고 잠자고 있는 삼.

*히말라야삼: 네팔삼. (Panax pseudoginseng 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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