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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가 생기면

오해가 생기면 웃어버려라. 90퍼센트이상 사실이 아닌 오해다. 그냥 웃어라. 복이 온다.

暻井 시인 | 기사입력 2015/02/24 [06:17]

오해가 생기면

오해가 생기면 웃어버려라. 90퍼센트이상 사실이 아닌 오해다. 그냥 웃어라. 복이 온다.

暻井 시인 | 입력 : 2015/02/24 [06:17]
▲ 천사같은 아기의 웃음 광경.     © 暻井 시인.

[오해가 생기면]

暻井.

오해스러운 생각 들면
그의 진행하는 목덜미를 낚아채라.

그의 뒷모습만 보지 않았는지
돌려세워 볼 일이다.
뒷모습엔 표정이 없다.
네가 그린 것만 있을 뿐이다.

돌려 세워 그를 찬찬히 보게 되면
90퍼센트 이상 웃고 있을 게다.
널 향해 찡그린 건 바로 너였던 게다.

혹여 찡그렸어도
네가 아무일 없던 것처럼 웃어줘라.
그는 소환해버리고
너는 좋은 일 있는 것처럼 웃어줘라.

오해는 항상 손해를 만든다.
웃음은 항상 손해를 최소한 초과한다.

곧 가만히 있어도 어깨춤이 나는 일 생긴다.
웃어라.
웃다보면 가만히 어깨춤이 날 것이다.

오해스러운 일을 두고
이렇게 천양지차를 만든다.
이것도 네 복이다.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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