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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작두날

누구나 알 수 없는 하루를 간다. 힘들어도 슬퍼치 마라. 더 힘든 사람도 많다네...

暻井 시인 | 기사입력 2015/01/15 [18:03]

외작두날

누구나 알 수 없는 하루를 간다. 힘들어도 슬퍼치 마라. 더 힘든 사람도 많다네...

暻井 시인 | 입력 : 2015/01/15 [18:03]
▲ 작두 타는 광경.     © 暻井 시인.

[외작두날]

暻井.

누구나
하루를 외작두날을 탄다.

나보다
더 많이 베인 사람도 많고
더 깊이 떨어진 사람도 많다.

빨리 가려다
더 잘 가려다
베이고 떨어진다.

어차피 가야한다.
그렇다면 조심히 살펴가는
방법밖에 없다.

상처는 시간이 낫게 한다.
다시 올라가면 된다.

허나 그래도 타는 건
외작두날이다.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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