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기도] 暻井. 저를 아는 모든 분들이 오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양파껍질처럼 액운이 제아무리 벗겨내어도 그것이 눈물을 흘릴 정도로 까도 까도 끝 없기를 그것이 꿀이 되어 액운이 제아무리 끊으려해도 그것이 힘들고 힘들 정도로 이어지고 이어져 끝 없기를 그것이 바다가 되어 액운이 홍수처럼 밀려와도 언제나 3% 소금기로 그것이 부패되지 않기를 그것이 뿌리깊은 나무가 되어 액운이 제아무리 소나기처럼여도 언제나 신선하고 푸르름으로 그것이 제자리이기를 그리하여 노을이 저녁의 마음결에 걸릴 즈음 참 좋은 하루였노라고 당신의 아름다운 미소로 하루를 마무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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