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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 이 왜곡한 근현대사의 맹점들과 현재상황

경부고속, 파독 광부간호사 파견.. 해외 빼돌린 자금 약 1700조원

暻井 칼럼 | 기사입력 2014/12/31 [23:59]

영화 '국제시장' 이 왜곡한 근현대사의 맹점들과 현재상황

경부고속, 파독 광부간호사 파견.. 해외 빼돌린 자금 약 1700조원

暻井 칼럼 | 입력 : 2014/12/31 [23:59]
[플러스코리아 타임즈-경정] 영화 국제시장(2014.12.16개봉, 주연 황정민,김윤진등)의 열기가 뜨겁다. 영화진흥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14년 12월 30일 현재 486만명이 이 영화를 보았다고 한다.

▲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광경.     © 경정 칼럼니스트
 
과거 1950,60,70년대의 암울한 굴곡을 거쳐 허리가 휘어져라 일한 우리 선배세대의 노고를 담은 영화라 어쩌면 환영의 쌍수를 들고 반갑게 감동적으로 느껴야할 영화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영화의 주요 소재는 그 시대상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그 절정은 서독에 파견된 광부이야기나 간호사의 이야기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주요 왜곡된 실상을 담고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매우 경계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은 이 이야기부터 해보자.

▲ 한일협정 비준당시 광경.     © 경정 칼럼니스트
 
한일 수교협정은 1965년에 박정희정권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그당시 일제강점기등에 대한 수교배상금으로 3억달러를 받았다.

(그런데 친일파의 역사나 반민특위, 그리고 일제청산등의 이야기는 길어지므로 생략한다.)
그런데 수구꼴통들이 건국대통령이라고 말하는, 정치를 그렇게 못하다가 결국 하야하고만 이승만 정권도 한일수교배상금으로 30억달러를 요구했으며, 그후 장면내각도 27억달러를 당시 화폐기준으로 요구하고 있었다.

그런데 박정희가 3억달러에 합의를 하고만 것이다.

그 합의에는 종군위안부,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징병, 강제징용자 등에 대한 보상까지도 총망라하여 합의에 이르렀으므로, 그 이후 있었던 위안부할머니들이나 강제징병자, 강제징용자들의 일본 법원에 청구한 소송은 제기하는 족족 각하되고 말았던 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3억달러에 나라를 팔아먹은 것이다.

▲ 경부고속도로 건설당시 광경.     © 경정 칼럼니스트
 
당시돈 27억달러(장면내각 요구 기준)면 경부고속도로가 10개 이상 건설되고도 남는 금액으로 당시 국가의 SOC(사회간접자본)는 거의 건설되고도 남을만한 막대한 금액이다.

또한 베트남전에서 젊은 국군들이 목숨값을 걸고 방아쇠를 당기지 않아도 되었다.

또한 이 국제시장에서 등장하는 파독 광부나 간호사들이 서독으로 담보로 팔려나가지 않았어도 되었다는 말이다.

실제로 박정희는 서독에 당시 광부와 간호사들을 1만5천명을 모집해서 보내고 그들의 월급을 담보로 당시화폐로 1억5천만 마르크(당시는 달러가 마르크보다 강세였다.)를 차관형식을 받아왔다.

웃기는 일인 것이다. 그리고 그후 서독에 가서 광부 간호사들을 모아놓고 악어의 눈물을 흘리고 또 그의 딸 박근혜가 통일 독일에 가서 흡수통일을 한 독일을 본받아야 한다면서 드레스덴공과대학에서 드레스덴선언(독일은 서독이 동독을 흡수통일했다. 평화통일이 아니다. 당연히 북한이 반발할 수밖에 없다.)을 했다.

▲ 드레스덴공과대학 광경.     © 경정 칼럼니스트
 
그 드레스덴이란 것은 알맹이는 없고, 겉만 번드리한 수준의 것이며, 지금에서는 그때 그녀가 그 선언을 했는지 기억하는 사람도 많지 않다. 하지만 당시 그 선언은 온갖 언론에서 생중계되었고, 또 각종 언론들은 통일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다시 돌아가서 파독 광부와 간호사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 그 시대상을 미화하지만 안았어도 어떤 영화평론가는 ‘토가 나오는 영화’라고 독설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광부 간호사 이외에도 그 당시의 미화가 많이 나온다.

근현대사의 왜곡된 시선이 그대로 미화되었다는 점에서 국제시장은 분명히 경계해야할 영화이고 많이 접하면 안되는 영화라고 단언할 수 있다.

▲ 세계의 주요 조세피난처 광경.     © 경정 칼럼니스트
 
한편 스위스 비밀계좌에 한국인은 러시아, 중국 다음으로 많은 약 850조원의 돈을 예금하고 있으며, 버뮤다제도 등 조세피난처에도 페이퍼컴퍼니등을 동원하여 약 850조원의 돈을 예치하고 있어서 이 또한 세계3위 수준이라고 한다.

그돈을 합치면 1700조원으로써 한 해 예산이 약 400조원을 밑도는 나라상황에서 한 해 국가예산의 4배 넘는 돈이 해외에 빼돌려진 국가라고 할 수 있다.

그돈들이 과연 서민이 빼돌린 돈일까? 거의 기업 사주나 또는 정치권 및 권력가들 등이라고 분명하게 추정할 수 있다.

그런데도 무슨 친기업정책이고, 또 비정규직의 4년연장 등이 말이 되는가?

대기업은 세금(법인세 등)을 엄청나게 깍아주는 등 경제활성화 명목으로 엄청난 혜택을 주고, 비정규직은 정규직을 시켜달라고 했지 비정규직을 연장하는 등 서민은 노예로 계속 살아라는 말이 아니고 무엇인가?

나라의 형편이 말이 아니다. 1700조원이 해외로 빼돌려진 나라.

서민의 등골을 빼서 해외로 돈을 빼돌리는 나라.

1700조원이 하루아침에 빼돌려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안타까운 일이다.

이런 나라에 과연 살고 싶은가? 국제시장이라는 영화를 보고 싶은가?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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