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길 위에서 예술을 마주하다… ‘문화도시’로 바뀐 풍경 신대천 음악공연부터 골목 전시, 광장 놀이문화까지 일상 속 문화 확산
[플러스코리아=윤진성 기자]순천시가 물길과 골목, 광장 등 생활 공간 전반에 문화 프로그램을 확산시키며 시민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도시 곳곳에서 공연과 전시, 체험이 이어지며 공간 활용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신대천과 원도심, 광장 등 주요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운영되면서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고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 신대천 수변공간, 공연과 휴식 결합
신대천은 정비사업을 통해 산책과 휴식,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됐다.총 100억 원이 투입된 1.2km 구간에는 산책로와 친수공간이 마련됐으며, 물놀이와 여가 활동이 가능한 공간도 함께 조성됐다.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윤슬소나타’ 등 공연이 이어지며 수변 공간이 문화 무대로 활용되고 있다.
■ 시민 참여 공연 ‘아고라 순천’ 확산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은 시민 참여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올해 100개 팀이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순천만국가정원, 문화의 거리, 신대천 등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시민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회와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함께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원도심 골목과 거리, 전시·시장 결합
원도심에서는 전시와 상권이 결합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아트-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 갤러리가 연결되며 골목형 전시 공간이 조성됐고, ‘금꽃데이’ 프리마켓에서는 공연과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골목과 거리가 문화 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광장 중심 체험형 문화 확대
남문터광장에서는 체험과 공연이 결합된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다. 계절별 콘텐츠 운영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이 늘고 있으며, 광장이 생활문화 공간으로 활용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순천시는 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와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도시 전반의 체류 시간과 문화 참여를 높이는 기반으로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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