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 껴안은 양승조… 김용·송영길 등 이재명계 파상공세 가세-사)기본사회 지지 이어 김용 전 부원장 방문… 경선 나흘 앞두고 ‘이재명 라인’ 총집결
- 1일 송영길 전 대표 방문 예고, ‘기본사회’ 철학·인적 네트워크 양승조 캠프로
(천안=충청스포츠저널) 이태화, 양승만 기자=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이 투표를 나흘 앞두고 요동치고 있다.이재명 전 대표의 핵심 측근들과 관련 조직들이 잇따라 양승조 예비후보 캠프에 결집하면서, 당심(黨心)을 향한 이른바 ‘명심(明心) 마케팅’이 정점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김용 전 부원장 “이재명 정부 성공 뒷받침하자”... 양승조 지지 선언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전 대표의 ‘분신’으로 불리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전날(30일) 양승조 예비후보 캠프를 전격 방문했다.
이재명 전 대표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해 성남시의원, 경기도 대변인, 대선 캠프 총괄선대부본부장을 지낸 김 전 부원장은 이날 현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전 대표)이 너무나 잘해주고 계신다"며 "민주당의 재집권이 최고의 지상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중심은 충남·천안·대전"이라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이재명 대통령을 만든 분들이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함께 뒷받침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장에는 이 전 대표의 또 다른 측근인 문진석 의원(천안갑)도 가세했다. 문 의원은 "여의도에서는 양승조 지사가 얼마나 훌륭한지 다 안다"며 "잘할 사람이 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힘을 보탰다.
‘기본사회’ 조직표에 송영길까지… 3일 연속 ‘릴레이 세 과시’양승조 캠프 측은 지난 29일부터 이어지는 ‘3일 연속 릴레이 방문’에 고무된 분위기다. 지난 29일 이 전 대표의 핵심 브랜드인 '기본사회'를 추진하는 사단법인 기본사회 충남광역본부의 공식 지지 선언에 이어 30일에는 최측근 김용 전 부원장이 선대본부를 방문 지지를 선언했다.
이어 오는 4월 1일에는 항소심 전원 무죄 판결을 받은 송영길 전 대표가 방문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 전 대표의 정책 철학(기본사회)과 인적 자산(김용), 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송영길)이 경선 막판 양 후보를 중심으로 결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양승조 예비후보는 "기본사회의 가치, 김용 전 부원장의 신뢰, 송영길 전 대표의 힘이 한데 모여 충남의 새로운 봄을 부르고 있다"며 "이재명의 결단을 양승조의 행정으로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일부터 경선 투표… TV 토론이 마지막 분수령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 투표는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3일부터 15일까지 결선투표가 이뤄진다.
투표 시작 전인 4월 2일 오후 9시에는 대전MBC를 통해 생중계되는 경선 후보 TV 토론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재명 마케팅’을 앞세운 양 후보의 세 몰이가 실제 투표 결과로 이어질지, 혹은 상대 후보의 반격이 거세질지가 이번 토론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원본 기사 보기:충청스포츠저널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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