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 이미란기자] 정읍시 고부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구석)는 24일 900만원 상당의 건강 식품 꾸러미를 지역 내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5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44개 마을 이장들이 주축이 돼 마을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강 식품 꾸러미는 설 명절에 어울리는 6만원 상당의 풍성한 구성으로 쇠고기, 떡국떡, 곰탕, 참치 등 7종이 포함돼 있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했다.
정구석 위원장은 “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 중 하나인 만큼, 소외된 이웃들이 풍요롭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희 면장은 “면민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찾아가는 행정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명절 및 가정의 달을 기념한 나눔 행사, 김장 지원 등 저소득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