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 이미란기자] 정읍녹두클럽의 짜장면 나눔 봉사가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국제와이즈멘 한국 전북지구 남지방 정읍녹두클럽(회장 이동수)은 지난 20일 정읍장애인복지센터에서 이용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와이즈멘 전북지구 남지방장 홍성동과 정읍녹두클럽 회원 20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짜장면을 요리하고 직접 배식하며 장애인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단순한 식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이용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이야기를 경청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통과 이해를 도모했다.
이동수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이번 봉사에 적극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정읍녹두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나눔 활동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임을 다시금 일깨우고, 사회적 통합과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한편, 정읍녹두클럽은 지난해 7월부터 정읍장애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와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주거환경 개선 활동부터 식사 나눔 봉사까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