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박소형, 여자 에뻬 우승 전국 무대 빛내다!-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여일부 개…
- 팀 동료 전수인, 사브르 개인전 3위 차지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 및 전라남도펜싱협회(회장 윤영철)에 따르면, 전남도청 펜싱팀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 겸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박소형이 여자 에뻬 개인전에서 우승을, 전수인이 사브르 여자 개인전에서 3위에 각각 입상했다고 밝혔다.
박소형은 여자 에뻬 개인전 16강에서 같은 전남도청 소속인 김향은에 15대 11로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8강에서도 마찬가지로 팀동료인 김태희를 13대 8로 꺾으며 4강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는 부산시청의 도쿄올림픽 단체전 은메달리스트였던 송세라와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13대 1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결승에서는 강원도청의 이신희를 11대 10으로 힘겹게 물리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전수인도 사브르 여자 개인전 16강에서 인천중구청의 양예솔을 15대 13으로 물리치며 8강에 진출했다.
이어진 8강 경기에서는 대전광역시청의 윤소연을 15대 8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안산시청의 김정미 선수에게 6대 15로 아쉽게 패하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용율 전남도청 펜싱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투지와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첫 시작이 너무도 좋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우리선수들이 다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전남도청 펜싱팀이 2025년 새해 벽두부터 전남체육에 큰 선물을 안겨주어 너무도 대견하고 감사하다”며 “이 기세를 발판삼아 전라남도체육회의 2025년 비전인 ‘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화합, 소통으로 열린 전남체육’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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